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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지난해 4~5배..예방접종이 최선
사회 2019.08.10 임소영
【 앵커멘트 】
올들어 전국적으로 A형 간염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7월까지 환자가 만 명을 넘어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5배에 달합니다.

A형 간염은 잠복기가 한 달이나 돼 감염 원인을 찾기가 어려운데 최근에는 중국산 조개젓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광주전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지난해보다 환자가 4~5배 이상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3월부터 2천4백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한 대전과 충남.

지난 달엔 부산에서 백 명 가까운 A형 간염 환자가 집단 발병했습니다.

심상치 않은 A형 간염 확산 속에 광주전남 지역도 지난해보다 환자가 확연히 늘고 있습니다.

CG/
지난해 이맘때까지 광주전남 전체에 40여 명에 불과했던 A형 간염 환자가 올해는 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칩니다.

A형 간염은 초기엔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열과 오한, 구역질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갈색소변과 황달까지 나타납니다.

중증인 경우 간세포가 순식간에 망가져 간이식 이외엔 치료방법이 없는 간부전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한 간수치로 쉽게 진단할 수 있지만 잠복기가 한 달이나 돼 그 사이 주위에 전염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인터뷰 : 조주연 조선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잠복기가 긴 상태에서 본인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할 위험이 높아서 개개인이 (예방접종으로)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1군 감염병이지만 긴 잠복기때문에 사실상 감염경로를 찾기가 어려운 A형 간염.

해외 감염이 대부분인 홍역과 달리 국내 토착형 감염병으로 언제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는 만큼 40대 이하는 백신 접종, 그리고 무엇보다 손씻기 등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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