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미래다] (주)베스텍

등록일자 2019-07-15 14:37:59

산업의 근간이자 모든 제품의 외형을 결정짓는 금형.

그만큼 정교하게 만드는 기술이 중요한데요.

원재료를 성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꾸준히 생산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1998년 창사 이래 금형관련 부품의 개발과 생산만을 고집해온 전문 중소기업, 주식회사 베스텍입니다.

▶ 인터뷰 : 김성봉 / (주)베스텍
- "저희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프레스 금형에 들어가는 표준 부품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스 스프링이라는 게 대표적인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해서 만들어진 제품이고요. IMF 때 굉장히 어려움을 겪으면서 개발했던 제품 중에 하나입니다"

베스텍이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금형용 '가스스프링'은 기존의 코일스프링을 대체해서 나온 제품입니다.

용수철과 같은 '코일' 대신 '질소 압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구성과 힘이 좋은게 특징인데요.

내부에 가스가 들어가기 때문에 안전성이 중요한데, 폭발가능성이 거의 없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요.

표면이 매끈하고 작은 구조로 금형 공간에 여유를 확보해 타사 제품과의 호환은 물론 맞춤제작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10에서 20%정도의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금형 가공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다고 하네요.

해마다 매출액 성장이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국내외 공인 기관의 품질 인증은 기본!

현재 현대 기아 삼성 GM 등 국내 자동차, 전자 금형 회사와 거래하고 있고요.

금형 선진국인 일본은 물론 유럽 독일 등 세계 13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수출 강소기업입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지정하는 명품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 인터뷰 : 오광채 /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육성부장
- "금형 부품에 들어가는 가스 스프링은 수천수만 번의 압력을 받아야 하는 특성상 무엇보다도 신뢰성이 요구되는데요 베스텍의 가스 스프링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사원이 행복한 회사를 꿈꾼다는데요.

경조사비는 물론 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장기 근속자들에겐 연도별로 포상이 돌아가는데요.

전체 직원 평균 연봉은 4천백만 원 선으로, 중소기업 기준 높은 편입니다.

▶ 인터뷰 : 김태훈 / 품질관리부
- "현재 입사한 지 2년 정도 돼가고 있는데 일을 하면서 웃으면서 돌아가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회사에 바라는 점이 있다고 하면 급변하는 경제 속에서 저희 회사가 변화에 강한 회사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내에 그치지 않고 세계 1위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한다는 주식회사 베스텍!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세계를 움켜쥐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강소기업이 미래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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