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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급감..코로나 여파
사회 2020.09.04 김효성
【 앵커멘트 】
올해 광주ㆍ전남지역 대학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보이는데요.

전국적인 현상이기는 하지만, 특히 학생 유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1,053명이었던 조선대의 외국인 유학생 수가 올해는 799명으로 줄었습니다.

1년 만에 1/4이 감소한 겁니다.

다른 대학들의 사정도 마찬가집니다.

올 초부터 계속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식 학위 과정 보다는 어학 연수와 교환학생 등에서 유학생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 싱크 : 지역 대학 관계자
- "학부생이 원래 한국 연수과정을 통과하며 학부로 넘어와야 되는데 일부가 넘어와 늘어난 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한국어 연수생이 줄었다."



실제로 지난 2016년 10만 명 선을 넘긴 이후 계속 늘던 국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 수는 올들어 6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비대면 수업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자가격리 기숙사를 마련하는 등 대학마다 코로나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외국인 학생들의 빈자리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들은 그동안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각종 지원금과 정부 사업을 따내면서 어느 정도 상쇄해 왔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유학생마저 줄어들 경우, 지역 대학들의 위기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여파가 지역대학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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