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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공장 매각 추진..대통령 공약 '흔들'
사회 2019.04.14 이상환
【 앵커멘트 】
포스코가 적자에 허덕이는 순천 마그네슘 판재공장을 끝내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에 마그네슘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포스코가 천 3백억 원을 투입한 순천 마그네슘 판재 생산 공장입니다.

마그네슘 판재는 강철 만큼 강하지만 무게는 10분의 1에 불과한 최첨단 경량 소재입니다.

포스코는 자동차 연비를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는 꿈의 소재로 보고 2007년 공장을 지었지만 끝내 상용화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쌓여가는 적자에 결국 공장 매각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 싱크 : 포스코 관계자
- "국내외 업체들 몇 군데 접촉을 하고 있다..이런 얘기를 저도 듣고 있는데 아직 구체화된 건 아무것도 없다. 여기까지입니다."

부지 임대료 등 마그네슘 공장에 26억 4천만 원을 지원한 순천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판재 공장이 있는 순천에 압출과 주조 등 마그네슘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단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도 실현이 어려워졌습니다.

마그네슘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과학기술부 예비타당성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까지 받았습니다.

▶ 싱크 : 순천시 관계자
- "대통령 공약 사항도 이렇게 되면 차질이 있죠. 저희들은 좀 당황스럽죠. "

마그네슘 판재 공장에서 지역성장 새 동력을 찾으려 했던 순천시의 계획이 사실상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습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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