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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인데..' 광주풍암 33.1도..광주,전국 첫 폭염특보
사회 2019.05.15 고우리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오늘 많이들 더우셨죠. 오늘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어서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올해 전국 첫 폭염주의보인데요. 2008년 시행 이후 역대 가장 이른 폭염 특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쏟아지는 뙤약볕을 피해 호수 옆 그늘에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

▶ 인터뷰 : 송영배 / 광주광역시 운암동
- "아마 7월이나 8월 날씨라고 하면 틀림없을 거예요. 너무너무 덥네요"

여름 옷을 꺼낼 새도 없이 찾아온 더위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 인터뷰 : 김사랑 / 광주시 봉선동
- "집에 왔는데 옷이 다 젖어서 갈아입고 샤워할 정도로 더웠어요"

▶ 인터뷰 : 정우주 / 광주시 쌍촌동
-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고민이에요. 요즘. 아직 5월밖에 안 됐는데 벌써 여름인 것 같아요"

오늘(15일) 오후 3시, 광주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올들어 내려진 전국 첫 폭염주의봅니다.

폭염특보 제도가 시행된 2008년 이후 가장 빠른 기록입니다.

▶ 스탠딩 : 고우리
- "이번 특보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 2017년보다도 2주가량 빨리 내려졌습니다"

오늘 광주 풍암의 낮 기온 33.1도를 최고로, 담양읍 31.1도, 광양읍 30.6도 등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 인터뷰 : 박정은 /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오늘 폭염특보가 발표된 원인은 고기압 권에서 강한 일사와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던 걸 원인으로 들 수 있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모레부터 남해안에 비가 내리며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5월 중순에 찾아온 폭염. 계절을 앞선 때이른 더위가 이번 여름 더위의 기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C 고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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