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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10주년 DJ의 사상과 발언 여전한 영향력
정치 2019.08.18 이형길
【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10년이 지났습니다.

한국 현대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기고 간 김 전 대통령의 발언과 사상은 여전히 우리사회에 많은 울림을 남기고 있는데요.

DJ가 남기고 간 행적이 지금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를 주고 있는지 이형길 기자가 되짚어 봤습니다.

【 기자 】
한일 관계가 나빠진 최근, 일본 오부치 선언이 자주 언급됩니다.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은 "일본이..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 사죄를 했다"는 일본의 과거사 사과 내용을 최초로 문서로 남겼습니다.

당시는 한일 관계가 좋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전임 김영삼 대통령이 일본의 버릇을 고쳐주겠다고 말하며 한일관계가 파탄난 뒤였습니다.

당시 김 전 대통령의 외교 노력과 일본에서 남긴 연설은 한일 갈등이 커져가는 오늘, 다시한번 길잡이가 돼 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김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대북 정책인 '햇볕정책'입니다.

김 전 대통령은 1998년 처음으로 햇볕정책을 내세운 뒤 남북이 함께 전쟁없는 평화, 경제적 번영을 이룰 수 있다고 예견했는데요.

당시 육성한번 함께 들어보시죠.

[싱크]
새로운 남북관계가 반드시 열려서 여러분은 안심하고 살면서 북한을 자유롭게 왕래하고 투자하고 관광하고 그런 세상이 머지 않아 온다는 것을 나는 여러분께 다짐하는 바 입니다.

특히 5.18과 김 전 대통령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김 전 대통령은 2000년 5.18 20주년에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처음으로 기념식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수많은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몰려와 위로를 받았었는데, 그 때 당시 메시지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싱크]
광주시민들은 자기가 믿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행동한 광주시민이야 말로 행동하는 양심의 모범이었다는 것을 나는 여러분께 주장하고 싶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DJ 정신 계승은 계속 회자되고 있고, 김 전 대통령이 남긴 발언과 사상은 여전히 2019년 대한민국에도 많은 교훈을 남겨주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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