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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렁거린 고흥 "절대 반대한다"
정치 2020.09.15 강동일
【 앵커멘트 】
국방부가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군으로 기존 무안, 해남 외에 고흥을 추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보도해 드렸는데요.

고흥 지역은 하루 종일 술렁거렸습니다.

결국, 광주 군공항 이전의 성패는 군 공항이 옮겨갈 지역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큰 지원방안을 내놓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잡니다.

【 앵커멘트 】
국방부가 '고흥'을 군공항 이전 후보군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자 송귀근 고흥 군수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미 고흥만 간척지에는 천억 원 규모의 스마트 팜 사업과 드론 관련 산업을 비롯해 관광을 위한 리조트 건설 등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송귀근 / 고흥군수
- "고흥만 간척지, 그 지역은 우리 고흥의 미래가 (달려)있는 지역입니다. 공군 비행장의 고흥 이전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사항입니다."

고흥이 지역구인 김승남 국회의원은 지역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충분히 논의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김승남 /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역민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우리 지역 경제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역민들과 함께 심도 깊게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고흥마저 광주 군공항 이전에 호의적이지 않은 겁니다.

결국 광주 군공항 이전이 성공하려면 군 소음 피해보다 지역 발전을 위한 이익이 훨씬 커야만 실현 가능합니다.

하지만, 광주시가 제시한 군공항 이전 지원금 4,500억 원 규모는 전혀 매력적이지 못하고,
광주시가 추가로 국가가 4,500억 원 이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에 나서고 있지만 실현 여부는 미지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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