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항 이전 예산 360억 계획' 공항공사 난색

등록일자 2020-09-17 18:11:01

2021년 예정된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을 두고 시도 간 갈등이 생기면서 공항공사도 난색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2018년 시도 간 합의에 따라 공항공사는 공합 통합 로드맵을 세워 360억 규모의 예산으로 관리동과 사무동 신설, 화물청사개량, 대합실 재배치 등의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무안공항 측은 일부 시설물 개량은 올해 공사가 시작됐고 설계도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민간공항 이전이 중단될 경우 내년도 예산 수립 등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조만간 시도와 간담회를 통해 논의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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