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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 경고에도 겉핥기식 점검만
사회 2021.04.07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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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난 5일부터 새로운 방역수칙 적용과 함께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강화됐는데요..

하지만 업주와 이용자들의 무관심 속에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점검과 단속을 해야 할 지자체도 외면하면서, 방역수칙 강화는 왜 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돕니다.

김재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평일 점심시간 광주 도심.

음식점마다 손님들로 붐빕니다.

방역수칙은 잘 지켜지고 있는지 직접 들어가 봤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출입자 명부에 모든 출입자가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게 돼있지만 여전히 일행 중 한 명만 명부를 작성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가게 주인은 바뀐 수칙을 알면서도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 싱크 : (이름 없음)
- "원래는 다 쓰셔야 되는데.. 원래 세 분 다 쓰셔야 돼요."

입구에 비치하게 돼있는 출입자 명부가 아예 없는 곳도 있습니다.

▶ 싱크 : (이름 없음)
- "(출입명부 같은 거 따로 쓰는 거 없어요?) 이따가 들어오시면 드려요"

상황이 이런데도 점검이나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에만 가끔 단속에 나설 뿐,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점검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광주시나 전남도 모두 주무 부서가 어딘지, 시·군·구가 점검을 실시하는지조차 파악이 안되고 있습니다.

▶ 싱크 : 전남도 관계자
- "현재까지의 점검 통계 그런 걸 가지고 있지는 않거든요. 소관 실과에서 그런 통계들을 관리하고 계시는지 모르겠는데 그걸 최신화된 버전으로 가지고 있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실제 새로운 방역수칙과 과태료 부과가 시행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시도의 통계는 없습니다.

지키지 않는 방역수칙과 점검하지 않는 지자체.

▶ 스탠딩 : 김재현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한 경고가 나오는 위기 상황이지만 방역에 대한 경각심은 오히려 느슨해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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