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브리핑] #평동준공업단지 #인구감소지역 #국민의힘

등록일자 2021-06-04 16:03:56

6월 둘째주 주간브리핑입니다.

7일 월요일에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평동준공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평동준공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은 한류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1만5천석 규모의 공연장을 짓는 등 4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인데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측과 협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협상 기한이 지난 3일로 종료돼 사업 백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9일 수요일부터 개정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이 시행됩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은 법률에 근거해 인구감소지역을 정부가 지정하고 지원하겠다는 내용으로,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는데요.


올 하반기 정부에서 지정하는 인구감소 지역에 지정되면 교통이나 생활인프라, 문화시설 등의 사업에 지원을 받게 되는데,

지난해 말 한국고용정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전남은 22개 시군 가운데 18개 시군이 소멸위험 지자체여서 개정안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10일 목요일부터는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광주는 접종 대상자 9만7천여 명 가운데 2만3천여 명이 예약해 예약률 24.4%,
전남은 10만여 명 가운데 2만 4천여 명이 예약해 예약률 24%를 기록했습니다.

11일 금요일에는 COP28 유치를 위한 집행위원회의 회의가 전남도청에서 열립니다.

앞서 정부가 지난달 30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한국 유치 추진을 선언했는데요.


인천과 고양시, 제주, 부산 등도 유치 의사를 밝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유치도시를 남해안남중권으로 지정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일 예정입니다.

같은 날,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립니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는 이준석, 나경원, 주호영 등이 후보자로 나선 당대표와 최고의원 등이 선출될 예정인데요.


5·18 때 공식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하는 등 호남에 대해 달라진 모습을 보였던 국민의힘의 새 지도부에 지역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6월 둘째 주 주간브리핑이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