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록관 "전두환, 5.18 당시 광주서 공작 부대 운영"

등록일자 2019-03-14 15:51:01

전두환 씨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특수 부대를 운영하며 5.18을 폭동으로 몰아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군 기록물과 관련자들의 증언을 분석한 결과 전두환 씨가 보안사 핵심 인물을 광주로 파견해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자극적인 시위장면만 골라 촬영 하는 등 광주시민을 폭도로 몰기 위한 공작을 벌인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록관은 5.18진상규명위원회가 출범해 특수 부대의 규모나 구체적 활동 내용 등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추천 기사

유재광 2024-04-15 14:11:54
정치

'정치 9단' 박지원 "추미애 국회의장?..무조건 해선 안 돼, 고도의 정치력 필요"

"92.35%, 푸틴도 울고 갈 역대급 득표율..감사, '尹-金' 심판" "180석 갖고도 대통령 거부권에 속수무책..무기력, 당하기만" "목표는 정권 교체..싸우는 국회 아닌 정치 살려 대통령 제어" "이재명, 국민 어떤 국회의장 바라는지 생각해야..尹도 변해야" "DJ 뒤이어 국민들에 정치 본모습 보여주는 역할 하고 싶어"
4·10 총선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92.35%의 기록적인 투표율로 5선에 성공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