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권리당원 투표율 40.29%..25일 발표

등록일자 2021-09-23 16:36:40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호남 대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호남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추석 당일인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광주·전남 지역 권리당원 12만 6,000여 명의 최종 투표율은 40.29%, 대의원 1,300여 명의 투표율은 84.72%로 마감된 가운데, 오는 25일 현장 투표가 끝난 뒤 광주·전남 경선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26일엔 전북 지역의 투표 결과가 공개되는데, 20만여 명에 달하는 호남 표심의 향방에 따라 경선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호남 대전에선 중도 사퇴한 정세균 전 총리 지지층의 표심과 추미애 전 장관의 선전, 대장동 개발 의혹 등이 승부를 가를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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