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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등교 중지..돌봄ㆍ시험 일정 문제 등
사회 2020.07.02 신민지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수업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중지되면서 교육현장에선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학년 돌봄과 중고등학교에선 시험 성적 처리 같은 학사 일정 등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등교 중지 결정으로 내일까지 광주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재택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또 다음주 6일부터 15일까지는 학생들의 밀접촉을 줄이기 위해 등교 가능 인원도 제한됩니다.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경우 긴급돌봄은 계속 제공되지만, 교육당국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가정보육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싱크 : 초등학생 학부모
- "그나마 고학년생은 그나마 낫죠. 저학년들은..3학년, 1학년 아이들은 갑갑하죠."

중고등학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까지 중간시험이 예정된 학교들은 서둘러 시험 일정을 다음 주로 연기했습니다.

▶ 싱크 : 고등학교 관계자
- "오늘 종일 책 가지러 오는 애들을..한 명씩 한 명씩 해서 전부 다 하루 종일 (검사) 했습니다. 왜냐하면 시험기간인데 책을 안 줄 수는 없지 않습니까."

다음 주 등교수업 인원 제한에 따라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만큼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싱크 : 중학교 관계자
- "갑자기 (수업을 중지) 해서 얼떨떨해 가지고..그렇지만 다행히 지난번에 했던 것이 있었기 때문에 (잘 대처했습니다)"

수업환경 차이와 형평성 문제가 있어 교육계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등교와 원격 병행수업 연장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첫 원격수업 때처럼 교육계 혼란이 되풀이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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