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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국립대 자퇴생 늘어..수도권 쏠림 심화
사회 2020.10.26 신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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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방 주요 국립대에서 수도권 대학으로 빠져나가는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남대의 경우 지난 3년 동안 1천7백 명이 넘는 학생들이 자퇴를 선택했는데요.

취업으로 인한 수도권 대학 쏠림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3년 동안 전남대에서 자퇴한 대학생의 수는 모두 1천746명.

지난 2017년 533명, 2018년 593명, 2019년 620명입니다.


전국의 9개 지방 주요 국립대 가운데서 강원대 다음으로 많은 수칩니다.

자퇴를 선택한 대학생들은 대부분 취업을 위해 수도권 대학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현다연 / 대학교 4학년
- "다른 학생들 같은 경우 서울 쪽으로 가려고 노력하고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일부는 치의예과나 한의대 등 고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학과로 진학하기 위해 자퇴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동범 / 대학교 1학년
- "인서울 아니면 의치대. 의치한수 이 정도 가고 싶어서 재수를 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요."

지역 국립대학들이 학생들을 붙잡기 위해 등록금 감면과 장학금 혜택 등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현재로선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자퇴생 수가 갈수록 늘 것으로 보여 이젠 지역 국립대학마저 존립을 걱정해야 할 처집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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