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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만에 감염됐나"..나주시청 공무원 6백여 명 '음성'
사회 2020.10.27 고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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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전 직원이 진단 검사를 받았던 나주시가 오늘(27) 오후부터 다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장과 직원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당분간 행정 공백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 직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업무를 중단했던 나주시청이 하루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나주시는 직원 6백40여 명과 시민 등 797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확진자 두 명이 발생한 부서는 직원들이 모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당분간 사무실을 폐쇄합니다.

확진된 공무원에게 업무보고를 받았던 강인규 나주시장 역시 다음 달 2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방역당국은 나주시청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공무원이 서울 송파구 확진자가 아닌 다른 경로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송파구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했던 동료 3명이 모두 감염되지 않은 데다 옆에서 식사를 했던 다른 나주시청 공무원들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강영구 / 전라남도청 보건복지국장 (어제)
- "식사를 시작하고 끝 무렵에 갔기 때문에 8분 정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고 송파에서 송파 356번 일행 4명이 (나주로) 오셨거든요 그런데 356번 확진자도 결국 딸에게 감염됐고 4명 중 3명은 음성이 나왔어요"

또 어제(26)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공무원의 경우 지난 14일이 아닌, 19일 열린 행사에서 50대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밝혀내기 위해 확진자들의 동선 파악에 나서는 한편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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