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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차량 잠기고 수도 공급 끊어져
사회 2021.11.30 19:37 신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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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아침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저수조와 연결된 수도관이 터지면서 물이 새어나와 주차장 침수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주차된 차량 이십여 대가 물에 잠겼고 아파트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등 주민 수백 세대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1미터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주차된 차량도 바퀴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오늘 아침 6시 반쯤, 아파트 내 저수조와 연결된 수도관이 터지면서 지하 2층 주차장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저장된 물 7백톤이 순식간에 쏟아져 들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8시간 동안 이뤄진 배수작업에도 불구하고 이곳 지하 주차장 바닥은 발목 높이까지 물이 가득 차 있습니다. "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이십여 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차장이 물에 잠긴다는 방송을 듣고 주민들이 부랴부랴 차량을 이동시켰지만 피해를 막긴 역부족이었습니다.

▶ 싱크 : 아파트 주민
- "시동을 일단 걸었었어요. 그런데 나머지 차는 (시동이) 안 걸려버리고 후진도 안 되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겨우 (수리센터를) 갖다 놨어요."

사고 후 수돗물 공급도 중단되면서, 아파트 주민 수백 세대는 하루종일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 싱크 : 아파트 주민
- "밥하고 씻고..전부 다 모든 게 불편하고..(사용)할 수가 없어요."

소방은 수중펌프와 발전기 수십 대를 동원해 배수 작업에 나섰지만, 복구에는 8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저수조 수도관이 터진 이유는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때아닌 물난리에 아파트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kbc 신민집니다.
신민지 사진
신민지 기자
sourminjee@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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