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 '또 만취 사고'..올해만 광주 경찰 4명 음주운전 적발
    사회

    '또 만취 사고'..올해만 광주 경찰 4명 음주운전 적발

    광주광역시에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광주 경찰의 4번째 음주 비위입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A경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감은 전날 밤 9시쯤 서구 금호동 한 도로에서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만취 상태로 접촉 사고를 낸 혐의입니다. A경감은 "술 냄새가 나는 것 같다"는 상대 차주의 신고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부경찰서는 A경감을 직위 해제하고 내규에 따라 사건을 다른 일선서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신대희 기자2024-04-04 09:54:43
  • 금주 잔소리에 격분..아내 살해 60대, 징역 12년
    저녁뉴스(사회)

    금주 잔소리에 격분..아내 살해 60대, 징역 12년

    술을 그만 마시라는 잔소리에 격분해 아내를 살해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3부는 지난 1월 16일 아파트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3살 A씨에게 죄질이 나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뇌병변 장애 판정을 받은 뒤 알코올 중독에 빠졌고, 금주하고 치료받으라는 아내의 훈계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대희 기자2024-04-03 21:39:03
  • '브로커 통해 수사기밀 유출' 검찰 수사관 징역 3년 구형
    사회

    '브로커 통해 수사기밀 유출' 검찰 수사관 징역 3년 구형

    사건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수사 기밀을 유출한 검찰 수사관이 징역형을 구형받았습니다. 광주지검은 어제(2일) 광주지법 형사 6단독 심리로 열린 목포지청 6급 수사관 심모씨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형사 사법 체계의 신뢰를 무너뜨려 죄책이 중하다며 징역 3년에 추징금 1340여 만원을 구형했습니다. 심씨는 사건 브로커 성모씨에게 1천 301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고, 가상자산 사기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 사실 등 수사 기밀을 알려주거나 진술서 작성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신대희 기자2024-04-03 08:27:57
  • 오월 광주와 사월 제주, 함께 기억하고 보듬다
    저녁뉴스(사회)

    오월 광주와 사월 제주, 함께 기억하고 보듬다

    【 앵커멘트 】 내일은 76주년 제주 4·3사건 추념일인데요. 하루 앞선 오늘, 시민들 주도로 광주에 4·3사건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지난해 제주에 설치된 5·18 조형물에 대한 화답의 성격입니다. 제주 4·3과 5·18 민주화운동 유족들이 국가폭력의 아픔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주 4·3 사건의 희생자를 기리는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사월걸상'으로, 인권연대가 4·3과 5&middo
    신대희 기자2024-04-02 21:18:24
  • 치안감 첫 재판서 뇌물수수 혐의 부인
    저녁뉴스(사회)

    치안감 첫 재판서 뇌물수수 혐의 부인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현직 치안감이 첫 재판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오늘(2일) 광주지법 형사 7단독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김모 치안감은 광주경찰청장 재직 당시인 2022년 2월 4일과 15일 사건 브로커 성씨에게 5백만 원씩 2차례에 걸쳐 청탁비 1천만 원을 받고 박모 경위를 경감으로 승진시켜 준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김 치안감은 '돈을 줬다는 브로커의 일방적 진술과 간접 정황 증거만 있을 뿐이다. 승진 청탁과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
    신대희 기자2024-04-02 21:16:16
  • '승진 대가 뇌물수수 의혹' 현직 치안감 첫 재판 혐의 부인
    사회

    '승진 대가 뇌물수수 의혹' 현직 치안감 첫 재판 혐의 부인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현직 치안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2일 102호 법정에서 뇌물수수와 제삼자 뇌물교부, 제삼자 뇌물취득 혐의로 기소된 김모 치안감과 박 모 경감, 브로커 성 모 씨의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김 치안감은 광주경찰청장 재직 당시인 2022년 2월 4일과 15일 사건 브로커 성 씨에게 5백만 원씩 2차례에 걸쳐 청탁비 1천만 원을 받고 박 모 경위를 경감으로 승진시켜 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박
    신대희 기자2024-04-02 14:44:38
  • '불법 전화방 운영 의혹' 정준호 후보 관계자 2명 구속영장
    사회

    '불법 전화방 운영 의혹' 정준호 후보 관계자 2명 구속영장

    검찰이 전화방을 운영하면서 불법 선거운동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명옥)는 이날 오후 정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2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자원봉사자 등에게 일당을 주고 민주당 경선 기간 전화 홍보방을 운영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6일 정 후보가 전화방을 통해 은밀하게 선거운동을 했거나 당 안팎의 여론조사에 응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혹을 밝히기
    신대희 기자2024-04-01 22:29:13
  • 완도서 전동휠체어 탄 80대 바다 추락해 숨져
    저녁뉴스(사회)

    완도서 전동휠체어 탄 80대 바다 추락해 숨져

    전남 완도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80대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12분쯤 완도읍 한 부두 주변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80대 남성 A씨가 해상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완도해경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2024-04-01 21:23:41
  • 완도서 전동휠체어 탄 80대 바다 추락 숨져
    사회

    완도서 전동휠체어 탄 80대 바다 추락 숨져

    전남 완도군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80대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1일 오전 9시 12분쯤 완도읍의 한 부두 주변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80대 남성 A씨가 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해경 #해상추락
    신대희 기자2024-04-01 11:17:50
  • 2024 광주오픈 테니스 성공 개최 위한 결의대회 열려
    저녁뉴스(사회)

    2024 광주오픈 테니스 성공 개최 위한 결의대회 열려

    광주·전남 테니스동호인들이 2024 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광주시 테니스협회는 어제(30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2024 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동호인 결의대회를 열고, 테니스 발전과 함께 광주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국가대표를 포함, 세계 30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대희 기자2024-03-31 21:09:32
  • 광주·전남 모레까지 15도 안팎 큰 일교차
    저녁뉴스(날씨)

    광주·전남 모레까지 15도 안팎 큰 일교차

    일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포근했습니다. 내일(1일)도 포근하지만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광주·전남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또 모레(2일)까지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을 보이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광주·전남엔 모레 밤부터 5~10㎜의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신대희 기자2024-03-31 21:07:14
  • 사회

    "비리 얽힌 매입형 유치원 사업 감독 소홀히 한 공무원 징계 정당"

    비리에 얽힌 매입형 사립유치원 사업을 제대로 감독하지 않은 전직 광주시교육청 공무원에 대한 징계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2021년 사립 유치원을 교육청이 매입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매입형 유치원 선정 사업을 총괄했던 전직 시교육청 공무원 A씨가 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사업 추진 과정에 특정 유치원이 운영 회의록을 위조했다는 민원을 조사하고 판단할 의무를 저버리고 소극적인 대응만 해 성실 의무를 위반했다면서 A씨에 대한 불문 경고 징계가 정당하
    신대희 기자2024-03-31 21:04:55
  • 전남대 의대 교수 절반 넘게 사직서 제출
    저녁뉴스(사회)

    전남대 의대 교수 절반 넘게 사직서 제출

    정부의 의대생 증원 방침에 반발 중인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의 절반 이상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의대 교수와 병원 임상 교수 350~400명 중 200명이 넘는 교수들이 사직서를 비대위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 의대 비대위는 내일(4월 1일) 사직서 제출 방법과 시기, 외래 진료와 수술 축소 여부 등 준법 투쟁 방안을 논의해 정하기로 했습니다. 교수 161명 중 68명의 사직서를 취합한 조선대 의대 비대위도 모레(4월 2일) 전체 회의
    신대희 기자2024-03-31 21:03:43
  • 날씨

    "모레까지 전국 낮 기온 올라 일교차 커요"

    전국에서 모레(4월 2일)까지 낮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는 전라·경상권과 제주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에서 모레까지 낮 기온이 15~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모레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3~17도) 보다 높겠습니다. 특히 낮 기온은 중부지역 15~20도 내외, 남부지역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낮
    신대희 기자2024-03-31 16:55:01
  • 전남대 의대 교수 사직, 절반 넘었다…집단행동 본격화할까
    사회

    전남대 의대 교수 사직, 절반 넘었다…집단행동 본격화할까

    정부의 의대생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의 절반 이상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의대 교수와 병원 임상 교수 350~400명 중 200명이 넘는 교수들이 사직서를 비대위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전남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전체 교수의 50~55%가량이 사직서를 냈으나 정확한 인원을 추후에 공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외 연수자와 연구 전담 인력을 교수 총원에 포함할지 확정하지 않았고, 사직 의사를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신대희 기자2024-03-31 16:40:13
  • 사회

    "감히 뒷담화를?" 직장 동료랑 현피 뜨다 흉기 휘두른 40대

    전화로 말다툼을 벌이던 직장동료를 실제로 만나 싸우다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 11단독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4월 직장 동료인 30대 B씨와 전화로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B씨가 직장에서 A씨의 뒷담화를 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목소리를 높이던 둘은 화를 참지 못하고 즉석에서 만나 싸우기로 했습니다. 말다툼이 '현피'(현실에서 만나 싸움을 벌인다는 뜻의 은어)로 번진 셈입니다. 서울 관악구
    신대희 기자2024-03-31 08:26:12
  • 골프장서 작업 트럭·카트 추돌…2명 사망·4명 부상
    사회

    골프장서 작업 트럭·카트 추돌…2명 사망·4명 부상

    부산의 한 골프장에서 보수 작업하던 트럭이 카트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3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4분쯤 부산 기장군 한 골프장에서 보수 공사를 하던 1t 트럭이 작업자 4명이 탄 골프 카트를 들이받고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골프 카트에 타고 있던 작업자 4명 중 2명이 트럭 밑에 깔려 숨졌고 나머지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1t 트럭 탑승자 2명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골프장 내 작업 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골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신대희 기자2024-03-31 07:59:37
  • 50대 동생 목에 쇠사슬 채워 때린 60대 형사처벌 피했다, 왜?
    사회

    50대 동생 목에 쇠사슬 채워 때린 60대 형사처벌 피했다, 왜?

    알코올 중독인 50대 동생 목에 쇠사슬을 채우고 매질을 한 60대 친형이 재판부의 선처로 형사처벌을 피하게 됐습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3단독(판사 정서현)은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판결 선고를 내리지 않고 가정보호사건으로 송치했습니다. 가정보호사건 송치는 가정 내 폭력 사건의 특수성을 감안해 형사처벌하지 않고 교화를 위한 보호처분을 내릴 수 있는 가정법원으로 넘기는 절차입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의정부시의 집에서 함께 살던 50대 동생 B씨를 쇠사슬로 묶고 나무 빗자루로 때린
    신대희 기자2024-03-31 07:41:41
  • 지팡이서 '흉기' 꺼내 난동…공무원 협박한 80대의 최후
    사회

    지팡이서 '흉기' 꺼내 난동…공무원 협박한 80대의 최후

    면사무소에서 다짜고짜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협박한 8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86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8일 오후 5시 10분쯤 전남 영광군의 한 면사무소에서 50대 복지 공무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욕설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이 놓고 간 지팡이를 돌려받고자 면사무소를 찾아 범행했습니다. A씨는 지팡이를 건네받자마자 지팡이 손잡이에 달려있던 흉기(날 길이 8㎝)로 B씨를 위
    신대희 기자2024-03-31 07:24:45
  • 사회

    "매입형 유치원 사업 회의록 위조 판단 소홀히 한 교육공무원 징계 정당"

    매입형 사립유치원 사업을 부적절하게 처리해 징계 받은 전직 공무원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박상현 부장판사)는 전직 광주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A씨가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광주시교육청 과장으로 재직하며 사립 유치원을 교육청이 매입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매입형 유치원 선정 사업을 총괄했습니다. 사업추진 과정에 특정 유치원이 운영 회의록을 위조했다는 시민단체·학부모 등의 민원이 계속됐는데, A씨는
    신대희 기자2024-03-31 0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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