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영장 기각..
    사회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영장 기각.."혐의 다툼 여지"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71) 전 특별검사가 구속을 피했습니다. 함께 청구된 최측근 양재식 변호사의 구속영장도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박 전 특검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유창훈 부장판사는 "본건 혐의의 주요 증거인 관련자들의 진술을 심문 결과에 비춰 살펴볼 때 피의자의 직무 해당성 여부, 금품의 실제 수수 여부, 금품 제공 약속의 성립 여부 등에 관해
    김효성 기자2023-06-30 06:40:43
  • [영상]
    사회

    [영상]"나 팔지 마소" 11일 만에 구조된 암소..주인 품으로

    경남 합천의 한 도롯가. 암소 한 마리가 도로 아래 물가에서 풀을 뜯고 있습니다. 수풀 사이로 내려간 한 무리의 사람들이 기다란 장대 끝에 줄을 달아 암소의 뿔과 머리 부분에 걸어 감습니다. 줄에 이끌려 도롯가로 올라온 암소는 이내 한발 한발 내디디며 운반용 차량에 올라탑니다. 지난 26일 합천의 한 축협 경매장에서 3km 가량 떨어진 도롯가를 돌아다니던 암소 한 마리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 암소는 앞서 15일 오전, 다른 축산 농가에 번식용 소로 팔릴 예정으로 경매장에 도착해 있다 탈출했습니다. 무게만 5
    김효성 기자2023-06-29 18:05:42
  • '냉장고 영아 시신' 친모에 살인죄 적용
    사회

    '냉장고 영아 시신' 친모에 살인죄 적용

    경찰이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으로 구속한 30대 친모에게 적용했던 혐의를 '영아살해죄'에서 일반 '살인죄'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 피의자에 대해 형 감경 요소가 있는 영아살해 혐의를 적용한 것이 적절했느냐는 지적이 일자, 검토 끝에 더욱 무거운 처벌이 가능한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방침을 바꿨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오늘(29일) 영아살해죄로 구속한 피의자 친모 A씨에 대해 살인죄로 혐의를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두 차례 병원에서 딸과 아
    김효성 기자2023-06-29 17:48:55
  • 쓰러진 내연녀 7시간 방치·사망..前국토연 부원장 '징역 8년' 확정
    사회

    쓰러진 내연녀 7시간 방치·사망..前국토연 부원장 '징역 8년' 확정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내연녀를 방치해 숨지게 만든 전 국토연구원 부원장에게 징역 8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29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국토연구원 부원장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A씨는 같은 기관 소속 여성 B씨와 내연 관계를 이어 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8월, 세종시에 있는 자택에서 B씨에게 업무상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성적 행위를 가졌습니다. 잠시 뒤 밤 11시쯤 B씨는 돌연 구
    김효성 기자2023-06-29 17:08:24
  • 수도권 호우주의보 발효..시간당 30~60mm 강한 비
    생활

    수도권 호우주의보 발효..시간당 30~60mm 강한 비

    서해상에서 저기압과 정체전선이 접근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남부 일부(이천, 여주, 안성)를 제외한 수도권 전역으로 오늘(29일) 오전 9시를 기해 발효됐습니다. 현재 백령도 등 서해5도 지역에는 이미 시간당 20mm의 비가 쏟아지고 있으며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비는 점차 남쪽으로 확대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오늘 오전부터 밤까지, 남부지방에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낮까지 돌
    김효성 기자2023-06-29 09:00:01
  •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될까? 오늘 구속 심사
    사회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될까? 오늘 구속 심사

    대장동 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검의 구속 여부가 오늘(29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 당시 남욱 씨 등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들의 청탁을 들어주고 8억 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전 특검이 2014년 11~12월 사이 대장동 개발사업 컨소시엄 출자, 여신의향서 발급 등과 관련해 대장
    김효성 기자2023-06-29 08:12:52
  • 영산강(본류) 광주시 극락교 '홍수주의보' 발령
    생활

    영산강(본류) 광주시 극락교 '홍수주의보' 발령

    수위가 점차 올라가고 있는 광주 광산구 극락교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오늘(28일) 오전 7시를 기해 영산강 본류 광주시 극락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홍수경보는 수위가 8.5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앞서 이날 새벽 4시 50분을 기해 전남 곡성군 금곡교에도 홍수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김효성 기자2023-06-28 07:59:43
  • 소비심리, 13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서
    경제

    소비심리, 13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13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대면 활동이 늘고 물가 상승세도 다소 꺾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7로 5월(98.0)보다 2.7p 올라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 지수가 100을 웃돈 것은 지난해 5월(102.9)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
    김효성 기자2023-06-28 07:51:39
  • IOC
    세계

    IOC "북한, 2024 파리 올림픽에 초청될 것" 확인

    북한의 2024년 프랑스 파리 하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긍정적 기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 보도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는 자격을 갖춘 다른 모든 NOC와 마찬가지로 2024 파리 올림픽에 초청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NOC는 올림픽에서 해당 국가를 대표하고 올림픽 관련 국내 사안을 관장하는 기구로 한국의 경우 대한체육회가 이에 해당합니다. IOC는 다만 북한 당국이 파리 올림픽 참가를 위해 IOC나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에 접촉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김효성 기자2023-06-28 07:38:54
  • 바이든
    세계

    바이든 "바그너 반란사태, 서방 무관..러 체제 내 투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반란 사태에 미국이 관여한 바 없다면서 이는 순전히 러시아 체제 내 투쟁의 일부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초고속 인터넷 구축 관련 연설을 하던 도중 "우선 러시아에서 발생한 사태에 대해 몇 마디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미 국가안보팀에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매시간 내게 보고하는 한편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우리 모두가 의견이 같은지 확실히 하기 위해 주요 동맹국
    김효성 기자2023-06-27 08:24:49
  • 제주 놀러 온 20대 관광객..바다 빠져 숨져
    사회

    제주 놀러 온 20대 관광객..바다 빠져 숨져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20대 관광객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 20분쯤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20대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과 해경 등이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몸에 묻은 모래를 씻어내려고 바다에 들어갔다는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문색달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효성 기자2023-06-27 08:06:43
  • '유령아동' 2천여 명 전수조사 이번 주 착수한다
    사회

    '유령아동' 2천여 명 전수조사 이번 주 착수한다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아동'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전수조사가 이르면 28일 시작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질병관리청, 경찰,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전수조사를 실시해 한 달 내에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전수조사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주 내로 적극행정위원회를 열 계획입니다. 앞서 감사원은 복지부 정기 감사에서 신생아 B형간염 백신 접종정보 등을 토대로 미신고 아동 2,236명을 파악했습니다. 이중 1%인 23명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최소 3명
    김효성 기자2023-06-27 07:47:42
  • 프리고진
    세계

    프리고진 "불의로 행진 시작"..푸틴 "실패할 운명"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무장반란 중단 이후 처음으로 공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프리고진은 불의에 의해 이번 사태를 일으켰다면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6일 AF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11분짜리 음성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불의로 인해 행진을 시작했다"며 "아무도 국방부와 계약에 동의하지 않았고, 바그너 그룹은 7월 1일 이후로 존재하지 않을 예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바그너 그룹 등
    김효성 기자2023-06-27 07:20:01
  • 만 나이 시행에도 술·담배 구입 연령은 '그대로'..주의하세요
    사회

    만 나이 시행에도 술·담배 구입 연령은 '그대로'..주의하세요

    내일(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술과 담배의 구매 연령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여성가족부는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돼도 술·담배 구매 가능 연령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보호법상의 청소년 연령은 현행처럼 '연 나이'(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나이)가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청소년보호법은 청소년을 '만 19세 미만인 자로서,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사람은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준으로는 2004년생까지 술·담배 구매가 가
    김효성 기자2023-06-27 07:08:51
  • 익명의 독지가, 고려대에 630억 기부..개교 이래 최대
    사회

    익명의 독지가, 고려대에 630억 기부..개교 이래 최대

    익명의 독지가가 고려대학교에 63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기부액입니다. 고려대학교는 최근 익명의 독지가에게서 630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기부 금액인 630억 원은 지난 1905년 고려대가 개교한 이후 최대 규모의 기부액입니다. 또, 국내 대학 단일 기부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금액입니다. 오는 2025년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고려대는 기부자를 설득해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교수 임용, 다문화 인재 장학금, 옥스퍼드·예일&m
    김효성 기자2023-06-26 15:14:43
  • 경찰, 60억 대 배임 혐의 송영길 전 보좌관 자택 압수수색
    사회

    경찰, 60억 대 배임 혐의 송영길 전 보좌관 자택 압수수색

    경찰이 분양 사업과 관련한 60억 원대 배임 혐의로 피소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2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피소된 인천글로벌시티 전 대표 A씨의 자택을 최근 압수수색했습니다. 당일 압수수색 대상에는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분양업체 사무실과 이 업체 대표 B씨의 자택도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휴대전화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분양업체 사무실에서는 분양 계약서 등 각종 서류를 압수했습니다. A씨는 인천글로벌시티
    김효성 기자2023-06-26 14:55:24
  • '노익장'이라지만..美 유권자, 바이든ㆍ트럼프
    세계

    '노익장'이라지만..美 유권자, 바이든ㆍ트럼프 "건강 우려"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두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미국 유권자들은 두 전ㆍ현직 대통령들의 건강 상태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NBC가 지난 16~20일(현지시각) 미국의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가 바이든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만큼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우려의 수준도 '심각하게 우려한다'는 답변이 절반 이상(55%)이었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55%가 건강
    김효성 기자2023-06-26 07:28:29
  • 국제 곡물가 내렸는데 라면ㆍ과자ㆍ빵 가격 왜 그대로?
    경제

    국제 곡물가 내렸는데 라면ㆍ과자ㆍ빵 가격 왜 그대로?

    국제 곡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들이 라면을 비롯한 먹거리 항목들의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주 국제 곡물 가격의 하락을 근거로 라면 제조업체들이 가격인하를 권고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곡물 가격 하락세를 감안하면 기업들이 원재료 구매 이후부터 제품 생산까지 3~6개월 간의 시기 차이가 생긴다 하더라도 올해 2분기 이후로는 가격 인하 여력이 충분히 생겼다는 분석입니다. 올해 1분기 기준 라면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2.4
    김효성 기자2023-06-26 07:16:51
  • 정부
    사회

    정부 "日오염수 방류돼도 국내 수산물 안전하다" 장담하는 근거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연일 국내 수산물이 안전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정부가 방류에도 국내 수산물이 안전할 것이라고 장담하는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25일 정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더라도 국내 해역에 수년 뒤에 태평양을 통해 희석된 뒤 들어오므로 영향이 미미하며 당연히 수산물 역시 영향을 받기 어렵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지난 2월 발표한 오염수 확산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후쿠시마 앞바다에 방출된 삼중수소는 4&si
    김효성 기자2023-06-25 07:45:00
  • '용병 반란' 모스크바 코앞서 멈췄다...바그너그룹, 병력철수
    세계

    '용병 반란' 모스크바 코앞서 멈췄다...바그너그룹, 병력철수

    무장반란을 일으키며 모스크바로 진격하던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이 협상을 통해 병력을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극적인 사태 해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대의 위기를 벗어났지만 그의 리더십에 적잖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24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이날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유혈사태를 피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향하던 병력에 기지로 철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벨라루스 대통령실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합의 하에 알렉산드르 루
    김효성 기자2023-06-25 06: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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