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사적지 옛 광주 적십자병원, 결국 광주시민 품으로"

등록일자 2020-07-27 18:30:30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옛 광주 적십자병원이 광주 시민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말 적십자병원 소유자인 학교법인 서남학원 청산인과 88억 5,000여만 원에 건물과 부지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십자병원은 5·18  당시 의료진이 부상자 치료에 헌신하고 시민들의 헌혈 행렬이 이어진 공간으로, 서남학원 청산인이 지난 1월과 5월 두 차례 공개 매각을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된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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