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 양육수당 전국 최고
- 캐스퍼 경차시장 1위
- 대한민국 수산대전
- 광주,전남 사업체 수 증가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강진군이 양육부담을 최소화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강진형 육아 양육수당’을 지급합니다.
강진군이 이번 달부터 매월 25일, 소득이나 자녀수와 상관없이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강진형 육아 양육수당을 지급합니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으로,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진에 거주해야 합니다.
전입한 아동일 경우, 전입일을 기준으로 친권자의 주민등록이 6개월 이상 경과한 날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강진형 육아 양육수당은 한 자녀당 60만 원의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고 금액인데요.
1인당 최대 84개월간 총 5,0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되는 자녀가 있는 가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길 바랍니다.
2.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경차 시장에서 1위에 오르며 누적 판매 5만 대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첫 결실인 캐스퍼가 출시 1주년을 맞은 지난달 28일까지 총 4만 5천여 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시 직후부터 월 3천 대에서 4천 대까지 꾸준히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올해 안에 누적 판매량 5만 대를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캐스퍼는 지난해 사전계약 첫날 국내 내연기관차로는 역대 최고인 1만 8천여 대가 팔리면서 출시 전부터 인기를 증명했는데요.
전용 웹사이트에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케 한 서비스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은 게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3.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가을맞이 특별전’을 오는 19일까지 진행합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나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40퍼센트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가을맞이 특별전’은 온라인에서 16일까지, 오프라인에서 19일까지 진행하는데요.
대중이 즐겨 먹는 어종과 제철 수산물 등을 할인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습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는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퍼센트 할인을 지원하고,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하면, 최대 40퍼센트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도 ‘비플제로제로페이 앱’에서 2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지난해 광주 전남 지역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전국 사업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의 사업체 수는 17만 9백여 개로 전년 대비 8백여 개 증가했습니다.
종사자 수는 67만 5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8천 5백여 명 증가했는데요.
증가율은 6개 광역시 가운데 인천광역시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전남 사업체 수는 23만 4천여 개로 전년 대비 5천 9백여 개 증가했고, 종사자 수는 85만 6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8천 9백여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일자리가 급격하게 줄다가 일부 업종의 경기가 회복되면서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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