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곡성 등 지역활력타운 10개소 선정

등록일자 2024-05-10 15:00:46
정부 8개 부처 협력 주거, 생활인프라 통합 지원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층을 위한 전원마을 조성
올해 분양 309호, 임대 363호 등 주택 672호 공급
▲구례산수화마을 전경

전남 구례, 곡성 등 전국 10개 지자체가 지역활력타운으로 선정됐습니다.

선정 지자체는 전남 구례와 곡성, 강원 영월, 충북 보은, 충남 금산, 전북 김제와 부안, 경북 영주와 상주, 경남 사천 등 10곳입니다.

지역활력타운은 국토부 등 8개 부처가 협력하여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층 등에게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를 통합지원해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부터 교육부의 참여로 총 협업부처는 8개로 늘어났습니다.

지원사업도 전년도 10개에서 18개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세부적으로 영월, 금산, 구례는 대도시 은퇴자, 귀농·귀촌인을 위한 타운하우스 및 공공 임대주택 총 672호(분양 309호, 임대 363호)를 공급합니다.

부안, 곡성, 상주에서는 농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하고, 스마트팜을 통한 소득 창출과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일자리 매칭에 나섭니다.

보은에서는 지방이전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블록형 단독주택을 건립하고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김제, 영주는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유입되는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주거·문화·체육·돌봄을 연계한 새로운 생활거점을 조성합니다.

▲사천 지역활력타운 사업 [연합뉴스]

사천은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유입되는 청년층의 정착 지원을 위해 도심생활 인프라, 신규 일자리를 갖춘 멀티플렉스 주거단지를 구축합니다.

지역활력타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자체가 자율 선택한 부처별 연계사업에 대한 통합적 국비지원과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른 인·허가 특례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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