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동아일봅니다.
경상수지 흑자 행진이 7년 만에 멈췄다는 기삽니다.
4월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약 6억 6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과거에는 대부분 글로벌 경제 위기와 같은 대외 변수가 원인이 됐지만, 이번엔 산업 경쟁력 약화에 따른 내부 요인이 크다는 분석인데요.
반도체 등 수출 감소로 상품수지 흑자가 크게 줄어 반도체 호황에 가려져 있던 수출 경쟁력 약화가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 한겨렙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정부가 입장을 밝히지 않아 혼란이 우려된다는 기삽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1월 유치 위원회를 꾸린 뒤 이전 적합 기관을 35곳으로 정하고 유치전에 돌입했고요.
전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대응팀을 꾸려 22곳을 유치 대상으로 정하고 추가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충청,영남,강원 등 각 지자체마다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아직도 명확한 방침을 밝히지 않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자체의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한국일봅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체벌에 관한 예외조항을 두면 안된다는 기삽니다.
정부가 지난달 친권자의 징계권에서 체벌을 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전문가들은 부모의 체벌 등 예외를 인정하면 근본적인 변화가 이뤄지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법이나 지침으로 훈육과 아동학대의 경계선을 법으로 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는데요.
아동 학대를 막으려면 사회적 인식보다 높은 기준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남도일봅니다.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일몰제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남지역 곳곳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자체가 토지 매입비 등을 떠안아야 하는 문제 등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일몰제가 적용되는 도시공원은 151곳, 28제곱킬로미터에 이르고, 이 토지를 모두 사려면 1조 7천억원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지방채 이자를 지원해 토지 매입을 독려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시군의 재정자립도가 낮아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5. 끝으로 전남일봅니다.
도심속 쉼터로 각광받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하늘마당이 음주와 흡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기삽니다.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보니, 음주와 흡연이 금지된 곳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태반인데요.
심지어는 일부 미성년자들이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어 눈쌀을 지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하늘마당 안에서 음주와 흡연을 해도 처벌 근거가 없어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경찰은 시민들이 공유하는 공간인 만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시민 의식이 절실하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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