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등록일자 2019-06-07 05:54:12

6월 7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 동참 요구로 국내 IT업계의 입장이 난감해졌다는 기삽니다.

한 이동통신사는 일부 지역에서 화웨이 5G 장비를 쓰고 있는데, 최악의 경우 장비를 모두 교체해야 해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 동참에 따랐다가 중국에 보복을 당할 가능성도 있는데요.

미국과 중국의 부품 의존도가 높은 국내 IT기업들이 섣불리 어느 한쪽을 따라갈 수 없는 처지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이커머스 업체들이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기삽니다.

1조 원이 넘는 손실을 감수하며 공격적 투자를 감행한 쿠팡의 매출이 지난해 말 기준 4조 4천 백 47억 원으로 급증했는데요.

4천억 원대의 매출을 보이는 위메프와 티몬은 최저가 보상제와 무료 배송 확대 등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업체간 치열한 경쟁으로 적자 폭은 확대되고 있지만, 온라인 쇼핑 시장은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는데요.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는 올해 130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이커머스 업체들 간의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조선일봅니다.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의 희생자 수색에 대해 한국과 헝가리 정부가 큰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희생자 시신 수습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헝가리 정부는 사고 우려 탓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잠수 작업 중 사고와 잠수병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순직자를 만들고 싶지 않다는 건데요.

한국의 경우 특유의 국민 정서 탓에 시신 수습에 적극적인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보겠습니다.

전남매일입니다.

광주 수영대회 개막 한달 앞두고 식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는 기삽니다.

국제수영연맹과 후원 계약을 맺은 중국 업체가 공급하는 생수량이, 전체 사용량 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게다가 수입 통관절차를 밟고 있는 중국의 물이 국내의 기준을 통과할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조직위는 "중국에서 추가 수입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부족한 식수는 국내업체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광주 서구의 한 놀이터가 리모델링 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져 주민들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 서구는 지난해 12월, 금호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는데요.

낡은 놀이기구와 정자를 없애고, 바닥은 보도블럭으로 교체했습니다.

하지만 탄성 재질의 바닥재를 보도블럭으로 교체한 것이 아이들의 안전 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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