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등록일자 2019-12-06 05:46:45

이어서 12월 6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경향신문입니다.

한국 사회가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청년의 나이 기준을 새로 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현재 대통령령 등에서 정한 청년 나이는 15세~29세지만, 지자체와 법규마다 청년 나이는 제각각입니다.

광주의 경우 19세~39세이고, 전남은 18세~39세인데요.

전북도는 청년기본조례에서 정한 18세부터 39세인 청년 범위를 18세에서 44세로 높이도록 제안했습니다.

평균 기대수명 확대로 40대도 상대적으로 젊은 층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이유에선데요.

청년의 지방 이탈을 막기 위해 40대 초반까지 청년 정책 사업의 수혜자를 확대해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일을 하다 다치는 15세~29세 청년 근로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증가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올 상반기 산재 청년 근로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난 5,200여 명이었는데요.

지난해 상반기 14.5%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증가율이 10%를 넘었습니다.

청년들이 구직난으로 안전교육과 예방 조치가 소홀한 영세업체에 몰리는 게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또 작업환경에 익숙하지 않고, 숙련도가 낮아 산재 위험이 더 높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저출산의 여파로 서울에서도 기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통합되는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서울 마포구 창천초와 창천중학교는 내년 9월 통합되는데, 이는 1998년 학교 통합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입니다.

창천초는 올해 신입생이 13명, 전교생은 129명뿐인데요.

서울의 합계 출산율이 역대 처음으로 0.7명 아래로 떨어지는 등 학교 갈 아이가 줄어들자 학교를 합치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독감 예방접종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백신 품귀 현상이 빚어져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예방접종 사업용인 3가, 4가 백신 중 4가 백신은 이미 품절됐습니다.

광주시가 소량 확보한 백신은 영유아와 65세 이상 노인 등 의무접종 대상자를 위해 것으로, 일반 시민들은 맞을 수 없습니다.

해마다 백신 품귀 현상이 되풀이 되면서 광주시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광남일봅니다.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시설 개선이 본격 추진됩니다.

광주에선 서구 양동시장역·남구 백운교차로 등 4곳이, 전남은 목포·여수·순천 사고 다발지역 3곳이 대상인데요.

각 도로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고 유형에 따라 차량신호기, 무단횡단금지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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