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대왕암공원에 스프레이 낙서…경찰 수사

등록일자 2024-01-06 14:28:12
▲ 울산 대왕암공원 바위에 적힌 '바다남' 낙서 사진 :연합뉴스 

울산의 관광명소 대왕암공원 기암괴석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울산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대왕암공원의 한 바위에 파란색 스프레이로 '바다남'이라고 적힌 낙서가 발견돼 지자체가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낙서가 적힌 바위는 일반인들이 다니는 산책로는 아니지만 공원 전망대에서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할 계획입니다.

다만 CCTV 영상 보관기간이 길지 않고 낙서 시점도 불명확해 조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대왕암공원#낙서#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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