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설돌봄 공백 메우는 '육아 품앗이' 지원

등록일자 2024-03-13 11:21:11
▲ 자료 이미지 

광주광역시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육아품앗이'를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이웃집 긴급 육아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을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광주시 여성가족과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로 20개 참여모임을 공개 모집합니다.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은 인근에 거주하며 믿을 수 있는 이웃끼리 필요할 때 서로 맞돌봄을 함으로써 기존 시설돌봄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돌봄공백을 해소하려는 취지로 시행됩니다.

광주시는 '삼삼오오 이웃돌봄'을 통해 맘 편한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이웃과 일상에서 자녀돌봄을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청대상은 영유아 및 초등 돌봄 자녀를 둔 3가구 이상의 자조모임입니다.

서류와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모임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구성원과 함께 △저녁돌봄 △주말돌봄 △긴급돌봄 △일상돌봄 등을 주체적으로 실천하며, 모임별로 연 100~13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광주시는 오는 21일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공모사업 사전설명회를 진행하며, 참석이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062-670-0571)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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