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의 한 교회에서 흉기 난동으로 4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시드니의 한 쇼핑몰에서 흉기 난동으로 6명이 살해당한 지 이틀만입니다.
현지 시각 15일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시드니 남서부의 한 교회에서 저녁 예배 중 한 남성이 설교하는 주교 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흉기 난동으로 주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을 체포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당시 예배는 생중계로 진행되면서 난동 장면이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예배하는 주교에게 다가가 흉기를 휘두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호주 #시드니 #흉기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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