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민주, 김건희 尹 약한 고리 생각 계속 공격..이재명당, 누구 심판 자격 없어"[국민맞수]

등록일자 2024-01-21 15:29:35
홍석준 "영부인에 대한 ‘카더라식’ 마타도어 공격..국가적으로 결코 바람직 안 해"
"민주당, 거짓으로 드러나도 사과 안 해..도덕성 결여, 누구 심판 주체 될 수 없어"
송갑석 "한동훈, 尹에 바른 소리 국정기조 변화?..못 한다는 것 삼척동자도 다 알아"
"역대 총선, 대통령 부정평가 50% 넘어가면 여당 못 이겨..민주당, 실력 보일 때"
국민의힘 내부 일각에서 김건희 여사가 명품 백 논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사과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달서구갑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마타도어식 공세를 계속하고 있다"며 "영부인에 대한 이런 공세는 국가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홍석준 의원은 오늘(21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민주당은 대선 국면에서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약한 고리를 김건희 여사로 보고 계속 집중적으로 ‘카더라식’ 어떤 마타도어를 해 왔죠"라며 총선을 앞두고 같은 패턴의 공격을 다시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다는 취지로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과거 터무니없는 '줄리' 사생활 의혹 제기부터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 참석 당시 복장 논란, 캄보디아 아동 사진 조작 의혹 제기 등을 일일이 거론하며 "그런데 그런 (공격이) 거짓으로 드러난 것에 대해서는 사과 한마디도 없다"고 홍석준 의원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영부인에 대한 이런 공세가 과연 이게 국가적으로 정말 이게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이고, 장기적으로는 민주당에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홍석준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홍석준 의원은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총선 정권 심판론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 여론 그리고 정권 심판 여론이 높다고 하는데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정권 심판의 주체가 민주당이 아닌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도덕성이 결여됐고, 이재명 1인 방탄정당 민주당이 그 주체가 아니라는 게 지금 여론조사상으로 드러난 것 아니겠냐"며 "그런 면에서 이번 총선에서는 제대로 된 어떤 정치 혁신 경쟁 그리고 정책 경쟁을 통해서 국민들로부터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홍석준 의원은 밝혔습니다.

이어"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그리고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조금 더 나은 정치 혁신 그리고 정책 혁신을 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국민들에게 당당하게 정당하게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홍석준 의원은 재차 강조했습니다.

홍석준 의원은 다만, 제2 부속실 부활이나 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해선 "영부인을 제대로 보좌하기 위해서는 제2 부속실 그런 것들이 필요하고 특별감찰관 제도가 사실은 문재인 정부 내내 없었는데 이런 것도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이야기했습니다만 야당하고 논의를 해서 설치를 할 필요성이 있고 그렇게 된다면 어떤 보완책도 충분히 되리라고 생각한다" 덧붙여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토론에 함께 출연한 송갑석 민주당 의원은 우선 총선 정권심판론 관련해 "결국 근본적인 위기의 원인은 대통령이 제공을 하고 있거든요"라며 "국민들은 대통령이 국정운영 스타일을 바꾸라고 분명하게 요구를 하고 있는 거죠"라고 강조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이어 "그런데 안 바뀌고 있는 것 아닙니까?"라고 반문하며 "그러면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서 대통령에게 그런 쓴소리, 바른 소리, 대통령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하는 그 책무가 있다"라고 대통령과 여당을 싸잡아 도마에 올렸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그러면서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그런 국민의 요구를 충족시키느냐 충족시키지 못하느냐 그건 삼척동자도 아는 이야기 아니겠냐"고 여권 전체를 싸잡아 냉소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총선은 결국은 근본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토냐, 긍정이냐 이것이 가장 크게 좌우할 것"이라며 "거기에 대한 해법을 국민의힘이 갖지 못한다면 국민의힘이 능동적이고 독립적인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지 못한다면 저는 국민의힘이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고 본다"고 송갑석 의원은 전망했습니다.

"역대 모든 선거에서 대통령에 대한 부정 인식이 50%가 넘어갔는데 여당이 이긴 적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60%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가 저는 이번 총선을 가장 크게 규정할 것"이라고 송갑석 의원은 거듭 이번 총선이 정권심판론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는 민정수석실, 제2 부속실, 특별감찰관을 을 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이라면서 "그렇지만 그것과 주가조작 사건을 다루는 특검을 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총선을 8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이제 제3 지대도 마찬가지고 모든 당이 마지막 실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저희 당도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마지막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다"라고 송갑석 의원은 덧붙여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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