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국의 대처' 상찬 김문수, 이재명 저격?.."쌍욕 비리 정치인, 총선서 축출해야"[민방대담]

등록일자 2024-02-25 14:58:06
"너무 상식에 어긋나..국회의원, 국민들 볼 때 최소한도 상식은 있어야"
"586 운동권 청산도 중요하지만..상식의 정치 복원, 이번 총선 시대정신"
"尹, 짧은 시간 부작용 없이 노동현장 법치주의 세워..대처·레이건 이상"
"윤 대통령만큼 일 많이 하는 분도 없어..친화력 강점, 소통 더 늘려야"
"한동훈, 잘하고 있어..제 아내도 '한빠', 여성 지지 많은 것도 본인 '복'"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의 시대정신에 대해 "비상식적 정치인의 축출과 상식의 복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경사노위원장은 25일 전국 9개 지역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제일 중요한 점이 지금 586 운동권 청산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저는 그것보다도 정말 국민들이 볼 때 상식에 맞는 정치인들이 많이 나와야 안 되겠냐"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너무 상식에 어긋나게 막 쌍욕을 한다든지 너무 많은 비리 부정 의혹을 받는다든지 이건 안되지 않느냐"며 "국민들이 볼 때 상식에 맞는 최소한도 그런 분들이 좀 국회의원이 되면 좋겠다는 것이 우리 국민들의 바람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상식'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기도지사를 지낸 김문수 위원장은 "정치 선배로서 대통령 리더십 관련해 조언을 해주신다면"이라는 진행자 질문엔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 당시를 언급하며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했습니다.

"미국에 갔을 때 의회 연설도 하고 '아메리칸 파이'도 부르고 미국 사람들이 막 박수 치고 이러지 않았냐. 그러니까 국민 친화적인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정치인으로서 중요하다. 저는 늘 그렇게 말씀드린다. 미국에서 했던 만큼 국내에서도 언론인하고도 이야기하고 국민들하고도 소통을 많이 하면 반드시 지지율이 올라간다"는 게 김문수 위원장의 조언입니다.

김 위원장은 "뭐 윤석열 대통령만큼 일 많이 하는 분도 없지 않냐"며 "지금 그런데 소통이 좀 부족하다. 그런데 본인이 또 워낙 정치에 대해서는 또 나름대로 또 생각이 있기 때문에 아주 잘하고 계신다. 요즘 지지율이 좀 올라가지 않았냐"고 김문수 위원장은 재차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위원장은 특히,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에 가장 성과를 낸 부분은 바로 법치주의 노동개혁"이라고 해당 부분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19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에 노태우 대통령부터 대통령이 7명이 있었는데 그동안 법이 제대로 안 지켜지는 게 많았었는데"라며 "이제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화물연대 파업이나 건설 폭력 단속, 노동조합 회계 공시 이런 걸 통해서 법이 좀 제대로 지켜지는 그런 노동현장을 만들어 낸 것이 윤석열 대통령 노동개혁의 가장 핵심"이라는 것이 김문수 위원장의 평가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 부분은 영국의 대처나 또는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 이상으로 짧은 시간에 부작용 없이 노동조합의 법치주의를 세운 효과가 크다 이렇게 좀 말씀드리고 싶다"고 윤석열 대통령의 '노동개혁'을 거듭 높게 평가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엔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제 아내가 아주 요즘 (한동훈 위원장을 지지해서) 제가 그럽니다 '한빠냐' 이러면서 '한빠'라고 그래요"라며 "그만큼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서 여성들 지지가 아주 많아요. 그것도 본인의 복이라고 본다"고 김문수 위원장은 덧붙여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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