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 낳으면 1억에 국민주택?..이개호 "진짜 가능, 尹과 달라 공약 지킬 것"[여의도초대석]

등록일자 2024-03-12 19:28:16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 "총선 공약 핵심은 실천 가능성"
"서울대 10개 만들기, 간병 건강보험 편입, 파격 출산 지원"
"국민 요구 파악, 다양한 공약..'진짜 가능하냐' 문의 쇄도"
"구체적, 완성도 높은 공약..민주당 선택해 주면 꼭 지킬 것"
"이재명·이해찬·김부겸, 캐릭터 세지만..환상 용광로 선대위"
"尹 정권 견제 유일한 수단..국회 과반 유지 절체절명 과제"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총선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각 당 내부의 총선 파열음과 서로를 향한 날 선 공격들이 횡행하면서 정작 한 표를 행사해야 할 유권자들은 각 당의 주요 총선 공약과 정책이 어떻게 되는지 잘 알 수가 없는 답답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깜깜이 선거가 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인데요. '여의도초대석' 오늘(12일)은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약 얘기 해보겠습니다. 호남 3선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많이 바쁘시죠?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 지역구도 만만치 않은데 이 중앙당의 공약을 비롯한 정책 대결이 계속 심화되고 있어서 내려가지 못하고 연일 구슬땀 흘리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오늘도 오전에 원내대책회의하고 곧바로 또 선대위 회의 참석하시고 그러셨다고 들었는데 당 분위기는 어떤가요?

▲이개호 의장: 지금은 이제 조금 공천 이후에 좀 어수선하던 게 좀 정돈이 돼 있고 오늘 이제 선대위가 출범을 했습니다만 좀 안정적인 상황에서 이제 선거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는 마련이 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 이재명, 이해찬, 김부겸 세 분이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으셨는데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직접 모셔온 건가요? 어떻게.

▲이개호 의장: 당연히 선대위원장님들을 모시는 데는 대표가 직접 나서야 되고요. 또 그렇게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돌파구가 좀 될까요? 약간 분위기가 어수선하긴 한데.

▲이개호 의장: 비교적 또 세 분이 각자 장점을 두루 갖춘 분들이어서 그 장점들을 잘 살려 나가면 어느 때보다도 활기찬 선거운동도 될 것 같고 또 역량이 뛰어난 분들 이시기 때문에 성과도 있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확신을 합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세 분이 워낙 캐릭터가 세신 분들이어서 이 세 분이 모여 앉아 있으면.

▲이개호 의장: 캐릭터가 세긴 하지만 캐릭터가 서로 다양 좀 다르기 때문에 그게 조화롭게 이제 작동이 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이해찬 대표님은 이제 누구보다도 정책과 전략에 아주 능수능란 분이고 또 김부겸 위원장님은 이 화합과 또 조화에 아주 특수한 역량을 갖고 계신 분이고 또 이재명 현 당대표는 아시는 것처럼 현장성이 아주 대단히 뛰어난 그래서 그때그때 확장성을 확보해 나가는 데 큰 인재죠. 사실은 정치판에 그래서 그런 측면이 서로 조화롭게 잘 이루어진다면 저는 어느 때보다도 큰 역량을 발휘하는 그런 용광로 선대위가 될 것이다 이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환상의 조합이라는 자평이시네요.

▲이개호 의장: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세 분이 개성이 각각 뚜렷하게 좀 다른 점이 있고 그 다른 개성들이 이제 조화롭게 작동이 되면 큰 성과가 있을 것이다. 그건 쉽게 예측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유재광 앵커: 이재명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어떻게든 단 한 석이라도 이겨서 1당이 되는 게 목표고 욕심을 낸다면 151석을 확보하는 거다'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게 지금도 거의 170석 가까이 가지고 있고 연초 지난해 연말만 해도 180석 200석 이런 얘기도 나왔었는데 이거 좀 너무 후퇴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개호 의장: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고요. 선거가 어차피 지금까지 여러 차례 이제 선거가 있었는데 보면 야당이 승리하는 선거 거의 많지 않았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는 야당이 1당이 되는 선거가 지금까지 딱 두 번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2016년입니까? 20대 선거 때 그때 우리 민주당이 당시 여당이었던 저 새누리당보다 1석 많았습니다. 123대 122 그래서 야당이 승리를 하는 경우 1당이 되는 경우가 그렇게 어렵습니다.

△유재광 앵커: 과반 일당을 야당이 한 적이 없었나요?

▲이개호 의장: 과반 일당은 제 기억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럼 그것만 해도 엄청난.

▲이개호 의장: 그래서 1차 목표는 이제 1당이 돼가지고 국회의장을 수호하는 것 그게 이제 1차 목표가 될 수밖에 없고요. 현실적으로 또 거기에 덧붙여서 잘해서 정말 우리가 정말 선거 캠페인을 너무너무 잘해가지고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것. 그건 저희들로서는 최고 카드죠. 실제 현실적으로 그렇습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 같은 정치 지형 상황에서 국회의장을 갖고 있는 게 엄청 중요하다고 판단을 하시는.

▲이개호 의장: 국회의장을 자당에서, 물론 의장은 무소속으로 됩니다마는, 확보한다는 게 그게 이제 국회를 지배하는 거죠. 사실은 따지고 보자면 그래서 절체절명의 저희들에게 숙제고 과제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대표 151석 발언에 대해 뭐 자신 안위를 지키지 못할까 봐 걱정되는 모양이다, 엄청 걱정되는 모양이다 이렇게 비꼬던데요.

▲이개호 의장: 그건 정말 전혀 사실과 다른 얘기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언급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역대 선거 상황이 그렇고 야당은 한계가 있고 또 언론의 어떤 현재 분위기 뭐 이런 측면에서 저희들이 이런 난관들을 다 극복을 하고 1당이 되고 과반수를 한다는 것은 대단한 큰 목표입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이 얘기는 이 정도로 하고 공약 얘기해 보겠습니다. 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 지금 총선 공약 주도하고 계신데 4·10 총선 공약 지금까지 총 15차례 발표했다고 제가 들었는데 잘 모르는 유권자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간략하게 제목 정도만 일단.

▲이개호 의장: 지금까지 이제 실제로는 18번 발표했고요. 금주에도 이제 마지막 2건이 남아 있습니다. 공약이라는 게 그냥 마련이 된 게 아니고 현실적으로 현장성이 있어야 됩니다. 말하자면 국민들의 요구가 반드시 담겨 있어야 되고, 또 그러한 요구를 바탕으로 해서 완성도를 끌어올려야죠. 그 공약이 제대로 정말 다양한 내용을 좀 짜임새 있게 갖추도록 해서 완성도를 높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 가능성입니다. 세 가지를 조건으로 해서 그게 이제 공약의 3대 요소라고 말합니다만 그걸 충분히 고려를 해서 공약을 지금 선정을 해 나가고 있고요. 저희들이 자랑할 만한 공약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중에 요양병원 간병비 그걸 건강보험에 편입시키겠다 제도화하겠다.

△유재광 앵커: 지금은 전혀 간병비는.

▲이개호 의장: 전혀 안 되고 있고 어떤 것도 이제 제도화가 안 돼 있기 때문에 표준 계약이라는 게 없어요. 그래서 분란도 많이 일어나고.

△유재광 앵커: 아니 간병비가 그러니까 의료수가 이런 것처럼 정해진 가격이 없나요?

▲이개호 의장: 없습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개별 계약에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얼마나 분란이 많겠습니까? (그러겠네요.) 그걸 제도화를 해야 된다는 게 필요하고요. 또 부담도 커요. 그래서 건강보험에 편입시키는 것. 그게 이제 저희들이 공약을 제일 먼저 이제 제시를 했었는데 여당이 금방 따라서 하더라고요? (본인들것처럼) 여당도 하겠다고 하니 제대로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대학생들 이제 기숙사 문제 월 20만 원 기숙사를 위해서 공동기숙사라 그래서 대학별이 아니고 지역별로 5만 호 정도를 새롭게 건설을 한다. 그것도 공약으로 제시를 하고 있고요. 또 저출생 공약. 이건 저희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그것도 들어있고. 도심 철도 구간의 지하화. 그게 이제 수도권뿐만 아니고 광주나 부산 대구를 포함한 지방까지 저희들이 포함을 해서 사업 계획을 수립을 해서 공약을 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지금 몇 가지만 말씀하신 거 언뜻 듣기에도 저거 다 돈이 엄청 들어갈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이 드는데.

▲이개호 의장: 재원 대책은 충분히 고려를 하고 있고요.

△유재광 앵커: 다 마련이 돼 있는 건가요?

▲이개호 의장: 예를 들어서 저출산 공약 그게 연간 지금 지난 한 20년 동안 거의 380조 원을 투입을 했더라고요.

△유재광 앵커: 20년 동안 380조를요?

▲이개호 의장: 그러니까 연간 거의 20조 가까이 투입을 하는데도 별로 효과가 없었잖아요. 그래서 효율성 있는 공약을 제시를 하면 조금만 더 거기다 더 얹어도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유재광 앵커: 가령 뭐 어떤 게 있을까요?

▲이개호 의장: 예를 들어서 이런 게 있습니다. 신혼부부가 결혼을 하면 그 신혼부부들이 희망을 가지고 첫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지원을 하면 결혼을 많이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1억 원을 정책자금으로 융자를 해줍니다.

△유재광 앵커: 저리로.

▲이개호 의장: 당연히 정책자금이니까 보통 한 3% 이내에 많으면 5% 그런 정도의 정책자금을 융자를 해줘 가지고 아이를 하나를 낳으면, 하나를 낳으면 무이자로 전환을 시켜요. 둘을 낳으면 5천만 원을 깎아줍니다.

△유재광 앵커: 그거 예전에 나경원 대표가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 할 때.

▲이개호 의장: 셋을 하면 그냥 다 탕감해 주고. 그게 여당에서도 한때 나왔다가 자기들끼리 티격거리다가 안 된 건데. 지금 실제 이제 헝가리에서 이제 최초로 법 제도 시행을 했서요. 금액은 거기는 한 5천만 원 정도 됩니다만 헝가리가 지금 유럽에서 최상위권 출생률을 보이고 있는 나라인데.

△유재광 앵커: 아 헝가리가 그런가요?

▲이개호 의장: 네. 그리고 이미 세계 각국에서 많이 도입을 하고 있고요. 우리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금 몇 군데 하고 있습니다. 1억 지원해 주는 걸. 심지어는 얼마 전에 부영을 비롯한 사기업들도 그걸 도입을 해서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정부가 좀 국가적으로 해라 그게 한 가지 있고요. 또 주택이 이제 늘 문제가 되기 때문에 두 자녀를 낳게 되면 24평형 공공임대주택 분양 조건부 그걸 이제 우선 분양을 해주고, 세 자녀를 낳게 되면 국민주택 범위인 33평형 이렇게 해서 정말 아이를 자유롭게 키울 수 있는 또 희망을 가지고 생활해 나갈 수 있는 아이 있는 가정이 그러한 여건과 상황을 만들어주는 거죠.

△유재광 앵커: 일단 1억 꽂아주고 아이 셋 낳으면은 다 탕감해 주고 살 수 있는 집도 마련해 주고 그게 골자인 거네요. 그러면.

▲이개호 의장: 그렇죠. 굉장히 호응이 높고요. 관심도가 높아서 저희들이 그 공약 발표하고 나서 거의 중앙당에 우리 정책실에 문의 전화가 쇄도해서

△유재광 앵커: 어떤 내용인가요? 문의는?

▲이개호 의장: 이제 그게 실제로 되냐?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실제로 될 수 있나요?

▲이개호 의장: 그럼 민주당이 이겨야죠.

△유재광 앵커: 민주당이 이기면 그게 될 수가 있는 건가요?

▲이개호 의장: 되면 정부의 법, 관련된 관계법도 저희들이 정비를 하고 예산은 크게 문제가 안 된다고 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제가 말씀드렸던 그걸 집계를 해 보니까 연간 한 28조 정도 되더라고요. 20조 정도는 기왕에 투입을 하고 있으니까 그걸 예산 조정을 좀 하고 또 일부 추가하고 이렇게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그거를 하려면 다른 곳에 지금 들어가는 것들이 빠지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생기지 않나요? 그러면?

▲이개호 의장: 그렇죠. 부분적으로 조정을 좀 해야죠. 또 필요하면 또 그 부분에서도 계속할 거고. 그렇지만 연 20조를 그렇게 효율성 낮게 계속 투입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유재광 앵커: 그동안에 20년 동안 해봤는데 안 됐으면 이제 전혀 새롭게 패러다임을 바꿔서 해봐야 된다 그런 말씀이신 거네요. 근데 저는 공약 중에 '서울대 10개 만들기' 이런 게 있던데 이거는 뭔가요?

▲이개호 의장: 지금 이제 지방 소멸이 현재 가시화되고 있고 특히 지방대학은 지금 현재 상황으로 봐서 과연 10년 후에 존속될 수 있는 지방대가 몇 개나 될까?

△유재광 앵커: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 뭐 그런 얘기들이.

▲이개호 의장: 다 공론화되고 있는 건 (웃을 일이 아닌데) 그래서 정말 지방에도 좋은 대학이 있으면 계속 유지가 되는 거죠. 말하자면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뭐겠습니까? 학생이 많은 수도권 같은 데서 지방으로 가는 겁니다. 대학을.

△유재광 앵커: 가려고 할까요?

▲이개호 의장: 그러니까 지금은 안 되죠. 그 가려고 하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 그게 이제 서울대 10개 만들기인데 이게 우리가 처음 하는 정책이 아니고요. 이미 프랑스나 미국 같은 데서는 도입을 해서 다 성공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UCLA, 들어보셨을 겁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이죠. 거기는 각 지역별로 UCLA가 여러 군데 있습니다. 8개인가 있는데 그 8개의 집중 일정 기간 재정 투입을 하고 또 학교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이렇게 해가지고 지금은 모두 그 8개 대학이 세계 100대 대학 안에 다 들어갑니다. 프랑스도 이제 프랑스는 전국 곳곳에 우리 같으면 서울대가 13개가 있어요.

△유재광 앵커: 그거를 하는 주체를 국가가 국립대학으로 하겠다는 건가요? 아니면 지자체가.

▲이개호 의장: 국립대학이니까. 예를 들어서 광주·전남에는 전남대학교가 거점대학이 되겠죠. 전라북도는 전북대학 또 충청남도는 충남대학, 부산은 부울경은 부산대학 이렇게 이제 9개의 지방 거점대학이 있어요. 거기를 거기에 지금 1인당 교육비 1인당 교육비가 서울대가 한 6천만 원 정도 되거든요. 연간. 그런데 그 지방 거점 대학들을 평균을 내보니까 적은 데는 1800만 원, 많은 데가 2200만 원입니다. 2천만 원 정도가 평균인 거죠. 그래서 그 적게 투자를 하는데 그 대학이 발전할 수 없는 거죠. 그래서 서울대학의 1인당 교육비 수준에 거의 유사하게 한 5천만 원 이상으로 그걸 끌어올리면, 끌어올리면 이 수준을 일정 기간 한 10년 정도 집중 투입을 해보자. 그래서 대학의 수준이 거의 서울대 못지않게 끌어올려지면 다 '서울대학교'라고 부를 수 있는 거죠. 그래서 한 10가지 정도의 프로그램을 제시를 해요. 예를 들자면 교수들의 수준도 높여야 되겠죠. 학생들의 학습 역량도 키워야겠죠. 또 그것을 추진할 수 있는 인프라도 확장이 돼야겠죠. 학생들이 졸업하고 나면 취업할 수 있는 취업 기회도 또 늘려나가고.

△유재광 앵커: 근데 그런 것들이 학생 1인당 교육비 연간 한 5천만 원 정도씩 투입을 하면 가능은 해지는 건가요?

▲이개호 의장: 그렇죠. 이제 그걸 10가지 정도 프로그램을 제시를 하고 자율적으로 그걸 선정해서 이제 한 교육비 5천만 원 1인당 교육비니까요. 연간 학교별로 한 3천억 원 정도가 더 투입이 됩니다. 3천억 정도가. 전체적으로는 한 3조 원 정도가 들어가는데. 그런 정도 매년 그렇게 해서 해가면 지금 저희들이 그 모델이 아까 말씀드렸던 미국이나 프랑스 모델입니다. 그래서 그런 모델을 좀 잘 활용을 해 나갈 때 전남대학교를 서울대학교 수준으로 거의 유사하게 만들어질 수 있다. 저희들은 그런 확신을 가지고 공약으로 제시를 했습니다.

△유재광 앵커: 광주·전남 관련해서는 혹시 뭐 어떤 공약이 있을까요?

▲이개호 의장: 다 알려진 공약입니다만 달빛고속도로랄지 전라선 KTX 전철화 복선 전철화 그다음에 의과대학 또 AI 단지 또 그런 것들이 이제 다양하게 다 담겨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정책위의장이신데 의원님이 혹시 뭐 특별히 힘을 써서 이렇게 뭐 이런 표현이 그렇지만 끼어 들어간 공약이나 뭐 그런 거 있을까요?

▲이개호 의장: 우리 지역과 그러한 내용들은 다 포함하는데 심사를 해서 일부는 빼기도 하고 그럽니다마는 우리 광주 전남에서 요청한 사항은 가급적이면 누락되지 않게 포함시키는 데 주력을 해서 다 담았습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말씀하신 수요, 그다음에 완결성 그다음에 실천 가능성을 이렇게 공약의 조건으로 뽑아주셨는데. 그때그때 공약들은 참 많이 나오는데 지나고 보면 또 이렇게 돼 있는 거는 또 뭐 잘 없는 것 같고 그런 느낌도.

▲이개호 의장: 보통 이제 총선이나 대선 공약들이 보통 한 50% 정도 달성이 되더라고요. 쭉 집계를 해보니까. 지금 윤석열 정부는 제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훨씬 낫습니다. 우리 공약은 거의 그 정도 이상 달성을 해왔고요. 또 이번 공약은 제가 이제 나름대로 정책을 그동안 많이 다뤄왔기 때문에 또 공직자 시절부터 해와서 비교적 완성도가 높습니다. 실천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를 했고. 그래서 이제 완성도가 실천 가능성이 높은 공약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의원님, 이번에 4선 도전하시는데, 광주 전남에서 이제 현역들이 많이 물갈이가 됐는데 좋게 얘기하면 새로운 피 수혈인데. 또 어떻게 보면 아니 광주·전남은 뭐 이렇게 좀 할만하면 클만하면 다 이렇게 자르냐. 이래갖고 언제 큰 정치인이 나오겠냐 뭐 이런 얘기도 있는 것 같습니다. 4선 되시면 좀 역할을 하셔야죠. 뭐 어떤 거를.

▲이개호 의장: 이제 4선이면 다선입니다. 국회에서 3선까지는 그냥 뭐 다선이라는 명칭을 부여는 않고요. 제가 이제 4선이 되면 다선 의원이 됩니다. 다선에 걸맞은 역할을 해야죠. 그건 뭐냐 하면 호남에 필요한 정치적 수요가 늘 있지 않습니까? 지역민들의 여망이 있을 거고, 그걸 중앙정치 무대에서 구현을 해 줄 수 있는 누군가 선수가 필요한데 그나마 제가 4선이 된다면 그 역할을 좀 해야 되겠다. 이런 다짐을 하고 있고요. 광주·전남의 여러 뜨거운 열기와 여망들을 정말 굴절 없이 중앙무대에 전달하고 또 실천해 나가는 노력. 그걸 제가 앞장서서 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제가 이제 지향하는 정치가 가슴 따뜻한 정치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제가 지금까지 주로 노인들 또 농업인들 이런 정책을 많이 내놨습니다. 이제 복지 전반에 대해서 정말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함께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정책들 그걸 좀 더 잘 실천해 보고 싶습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선거가 끝나면, 22대 국회에서 어떤 일을 하실지 한번 다시 모셔서 말씀을 들어보도록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개호 의장: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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