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부산 한 병원서 60대 환자, 건물 사이에 끼인 채 발견..숨져
    사회

    부산 한 병원서 60대 환자, 건물 사이에 끼인 채 발견..숨져

    부산의 한 병원에서 환자가 건물 외벽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18일 저녁 8시 20분쯤 부산시 금정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중인 60대 남성 환자 A씨가 1층 건물과 건물 사이 외벽에 끼어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환자가 없어진 사실을 확인한 요양보호사가 병원 안팎을 살피다가 A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알코올 중독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의 병실 방범창은 뜯겨 있었습니다
    정의진 기자2024-04-19 08:30:01
  • 점심시간 카페 돌진한 승용차 '8명 중경상'..운전자
    사회

    점심시간 카페 돌진한 승용차 '8명 중경상'..운전자 "급발진"

    【 앵커멘트 】 승용차가 광주시내 한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차를 마시려던 손님 등 8명이 다쳤고, 이 중 2명은 위중한 상탭니다.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내의 한 도로. 검은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상가에 돌진합니다. 눈앞에서 벌어진 사고에 행인들은 놀라 뒷걸음질 칩니다. 어제(18) 낮 12시 15분쯤 광주시내 한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1층 유리창을 뚫고 들어간 차량은 카페 한가운데서 멈춰 섰습니다. ▶ 인터뷰 : 마성균 / 목격자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9 08:10:08
  • 학과 MT에서 잠든 제자 성추행한 40대 남성 교수
    사회

    학과 MT에서 잠든 제자 성추행한 40대 남성 교수

    학과 MT에서 제자를 성추행한 교수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서울 소재의 한 대학교수인 40대 남성 A씨를 지난 15일 구속송치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있던 제자 B씨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입니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이후 관련 내용을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습니다. A씨에 대한 고소장도 접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사고 #서울 #대학교수 #성추행 #MT
    정의진 기자2024-04-19 07:20:01
  • 중학교 여교사 화장실서 '찰칵'..불법 촬영 남학생, 경찰 수사
    사회

    중학교 여교사 화장실서 '찰칵'..불법 촬영 남학생, 경찰 수사

    중학교 한 여성 교직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6일 오후 도내 한 중학교 여성 교직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남학생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화장실에 숨어있던 이 남학생은 교사가 들어오자 휴대폰 카메라로 불법 촬영을 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범행에 사용된 휴대폰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과 학교 측은 교사와 학생을 분리 조치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2024-04-18 23:15:01
  • 점심시간 카페 돌진한 승용차 '8명 중경상'..운전자
    저녁뉴스(사회)

    점심시간 카페 돌진한 승용차 '8명 중경상'..운전자 "급발진"

    【 앵커멘트 】 승용차가 광주시내 한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차를 마시려던 손님 등 8명이 다쳤고, 이 중 2명은 위중한 상탭니다.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내의 한 도로. 검은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상가에 돌진합니다. 눈앞에서 벌어진 사고에 행인들은 놀라 뒷걸음질 칩니다. 오늘(18일) 낮 12시 15분쯤 광주시내 한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1층 유리창을 뚫고 들어간 차량은 카페 한가운데서 멈춰 섰습니다. ▶ 인터뷰 : 마성균 / 목격
    임경섭 기자2024-04-18 21:13:18
  • 대마초 피운 뒤 반려견 죽인 20대..
    사회

    대마초 피운 뒤 반려견 죽인 20대.."대마초 피웠어요" 자수

    대마초를 피운 뒤 반려견을 죽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낮 12시 20분쯤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자신의 집에서 대마초를 피운 뒤 반려견을 죽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전화를 걸어 "대마초를 피웠다"고 자수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집에선 대마초도 발견돼 압수했습니다. A씨는 마약 간이시약
    정의진 기자2024-04-18 17:28:33
  • [영상]
    사회

    [영상]"뛰어내릴거야!" 오피스텔 14층서 투신 소동 벌인 40대 택배절도女

    이웃의 택배를 상습적으로 훔친 40대 여성이 자신을 붙잡으러 온 경찰을 보고 투신 소동을 벌이다 제압됐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상습 절도 등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경기 오산시 원동 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에서 음식물과 자전거 등 이웃 주민들의 택배 40여 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주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를 통해 절도범을 A씨로 특정해 17일 주거지로 출동했습니다. 경찰을 발견한 A씨는 현관문에 잠
    고영민 기자2024-04-18 17:20:30
  • 승용차 카페 돌진해 8명 부상..운전자, 급발진 주장
    사회

    승용차 카페 돌진해 8명 부상..운전자, 급발진 주장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승용차가 영업 중인 카페로 돌진해 종업원과 손님 등 8명이 다쳤습니다. 18일 낮 12시 14분쯤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카페 안으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카페 종업원, 손님 6명 등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카페에는 점심 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낸 A씨는 운전면허가 있고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신대희 기자2024-04-18 14:50:17
  • 사회

    "엄마·오빠 연락 안 돼" 빌라 거주 60대·30대 모자 숨진 채 발견

    인천의 한 빌라에서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7일 오후 6시 반쯤 인천 서구의 한 빌라 4층에서 60대 어머니 A씨와 30대 아들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엄마랑 오빠가 전화를 안 받는다"는 A씨 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거실에서 숨진 모자를 발견했습니다. 해당 빌라는 모자 둘이서 거주한 곳으로,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조현병을 앓던 B씨가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자해한
    고영민 기자2024-04-18 14:49:13
  • 광주서 실종된 여중생, 경기 이천서 발견..집 제공 남성 조사
    사회

    광주서 실종된 여중생, 경기 이천서 발견..집 제공 남성 조사

    광주광역시에서 실종된 중학생이 실종 신고 사흘 만에 경기도 이천에서 발견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13살 A양을 실종 신고 사흘만인 17일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이천의 한 빌라에서 발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이 집에 홀로 있었던 A양은 다행히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양은 지난 15일 낮 12시 20분쯤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마지막 행적이 확인됐는데, 딸이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를 실종 수사로
    조경원 기자2024-04-18 14:15:22
  • 사회

    "갑자기 캑캑거렸다"..어린이집서 분유 마시던 8개월 아기 숨져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생후 8개월 아기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26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어린이집에서 분유를 마시던 8개월 아기가 "갑자기 캑캑거리면서 거품을 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기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기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아기에 대한 부검 결과, 외력에 의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정의진 기자2024-04-18 11:31:53
  • 서울역서 KTX-무궁화호 충돌..승객 전원 하차
    사회

    서울역서 KTX-무궁화호 충돌..승객 전원 하차

    서울역 경부선 승강장에서 KTX와 무궁화호가 충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18일 오전 9시 반쯤 경부선 서울역 5번 승강장에서 부산행 KTX 산천 열차와 무궁화호 열차가 충돌해 무궁화호의 1개 차량 앞바퀴가 궤도를 이탈하며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3명은 현장에서 처치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KTX에 타고 있던 승객 287명과 무궁화호 탑승을 기다리던 승객 모두 대체 편 열차로 옮겨탔습니다. 무궁화호는 출발이 35분, KTX-산천은 25분 지연됐습니다. 충돌한 두 열차 외에는 지연은 발생하지 않은 것
    고영민 기자2024-04-18 10:54:00
  • 檢, '김만배 뒷돈 의혹' 전직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사회

    檢, '김만배 뒷돈 의혹' 전직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거액의 돈 거래를 한 언론사 기자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18일 오전 한겨레와 한국일보, 중앙일보 출신 기자 3명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장동 개발 시기 김 씨에게 유리한 기사나 칼럼을 써주는 대가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겨레 전 간부 A씨는 2019~2020년 김 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9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일보 전 간부 B씨는 2020년 5월 김 씨에
    고우리 기자2024-04-18 10:21:23
  • 결혼할 여친 흉기로 2백번 찔러 숨지게 한 20대, 항소심서 죗값 늘어
    사회

    결혼할 여친 흉기로 2백번 찔러 숨지게 한 20대, 항소심서 죗값 늘어

    결혼할 여자친구를 흉기로 200회 가까이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20대가 항소심에서 죗값이 늘었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지난해 7월 24일 낮 12시 50분쯤 영월군 영월읍의 한 아파트에서 24살 여자친구를 흉기로 191회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범행 6분 뒤 "제가 여자친구를 죽였어요", "여자친구를 난도질했거든요"라고 112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수사기관에서 A씨는 옆집과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어 스트레스
    고우리 기자2024-04-18 09:23:55
  • 아파트 창문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 수백 장 뿌려...40대 실형
    사회

    아파트 창문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 수백 장 뿌려...40대 실형

    5만 원 권 지폐와 상품권 300여 장을 복사해 아파트 창밖에 뿌린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 이동식 부장판사는 통화위조·위조통화행사·유가증권위조·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모(4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1월 15일 서울 노원구 아파트 자택에서 복합기를 이용해 복사한 5만 원권 지폐와 상품권을 13층 비상계단 창문 밖으로 뿌렸습니다. 조 씨가 살포한 복사본은 지폐 288장, 상품권 32장으로 총
    박승현 기자2024-04-18 09:03:30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은 홀로 살던 60대 남성...
    사회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은 홀로 살던 60대 남성..."지병 앓아와"

    의정부경찰서는 지문 대조 작업을 통해 의정부시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의 신원이 경기북부 지역에 살던 60대 남성 A씨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유족, 지인 등과 연락해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망 전 홀로 살았으며, 주변인들은 A씨가 여의치 않은 형편에 치매 등 지병을 앓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사망 경위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시신을 부검한 뒤 "사인 미상으로 타살이라고 볼 만한 정황은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박승현 기자2024-04-17 21:33:47
  • 음주단속 걸린 친구 경찰서 데려다주다 숙취 운전 딱 걸린 70대
    사회

    음주단속 걸린 친구 경찰서 데려다주다 숙취 운전 딱 걸린 70대

    음주단속에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가는 친구를 데려다준 70대가 숙취 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17일 오전 8시 45분쯤 면허취소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화성 궁평항에서 화성서부서까지 운전을 한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화성서부경찰서 앞에서는 직원들을 상대로 한 숙취 운전 단속이 진행중이었습니다. A씨는 16일 친구 B씨와 궁평항에서 낚시를 하며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차를 옮겨달라는 연락을 받고 운전대를 잡았다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고우리 기자2024-04-17 17:00:52
  • 하수관 '알몸 남성 시신'에 '해병대 문신'..
    사회

    하수관 '알몸 남성 시신'에 '해병대 문신'.."타살 정황은 없어"

    경기 의정부시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발견된 알몸 상태의 남성 시신과 관련, '사인 미상'이라는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하수관에서 발견된 시신을 부검한 결과 "사인 미상으로, 타살이라고 볼 만한 정황은 없다"며 "늑골이 부러지긴 했어도 치명상을 입을 정도는 아니다. 사망 시기도 추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경기북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해당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해 신원 확인을 진행했지만, 대조군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전자 대조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
    정의진 기자2024-04-17 16:59:56
  • 호텔 유리창 안 20대 여성 향해 20분간 음란 행위 한 50대
    사회

    호텔 유리창 안 20대 여성 향해 20분간 음란 행위 한 50대

    호텔 건물 안에 있던 여성을 향해 음란 행위를 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은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취업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7일 새벽 2시 12분쯤 대구의 한 호텔 외부 주차장 의자에 앉아서, 호텔 안에 있던 20대 여성을 통유리 너머로 바라보면서 20분간 음란 행위를 한 혐의입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여
    정의진 기자2024-04-17 16:21:11
  • 이번엔 김해서 60대 심장질환자 숨져..유족
    사회

    이번엔 김해서 60대 심장질환자 숨져..유족 "의료 공백 영향"

    60대 심장질환 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장거리 이송된 지 5시간 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유족 측은 '의료 공백' 영향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4시 9분쯤 경남 김해 대동면에서 밭일을 하던 60대 A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경남 지역 등을 중심으로 병원 6곳에 10번가량 연락을 돌렸지만, 의료진 부족 등을 이유로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이후 A씨가 쓰러진 현장으로부터 20km가량 떨어진 부산의 한 2차 병원에서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7 1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