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 태풍 '카눈' 한반도로 방향 틀었다..10일 경상해안 상륙
    사회

    태풍 '카눈' 한반도로 방향 틀었다..10일 경상해안 상륙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을 지나 10일 경상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일부터 부산과 울산, 경남이 직접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6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190km 해상을 지나 남동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5미터(시속 126㎞)이며, 강도는 '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 쪽으로 이동한 뒤 7일부터 방향을 꺾어 규슈 쪽으로 북상하겠고, 9일 아침에는 규슈 서쪽 해상을 지나겠습니다. 이후 10일 오전
    김효성 기자2023-08-06 14:21:26
  •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의원 '구속'... 이성만 의원은 '기각'
    정치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의원 '구속'... 이성만 의원은 '기각'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무소속 윤관석(62) 의원이 4일 구속됐습니다. 무소속 이성만(61)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윤 의원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이성만(61) 의원의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이 의원의 구속심사를 맡은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혐의에 관한 자료들이 상당 부분 확보돼 있는 현재까지의 수사내용 및 피
    김효성 기자2023-08-05 00:13:00
  • 세계

    "父선거캠프, 수상한 돈 받아"..콜롬비아 대통령 子 진술 '파문'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의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 선거캠프가 수상한 자금을 받았다는 진술을 했다고 콜롬비아 검찰이 밝혔습니다. 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리오 안드레스 부르고스 검사는 이날 부정 축재와 돈세탁 혐의로 체포된 대통령의 장남 니콜라스 페트로 부르고소(니콜라스 페트로)가 혐의를 부인하다 지난 1일 기소된 뒤 수사에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부르고스 검사는 니콜라스 페트로가 범죄자인 사무엘 산탄데르 로페시에라와 가브리엘 힐사카로부터 27만 달러(약 3억 5천만 원)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일부를 아버
    김효성 기자2023-08-04 16:44:36
  • 폭염에 시들어 버린 '한류'... 외국언론들, 잼버리 '온열환자 속출' 보도
    세계

    폭염에 시들어 버린 '한류'... 외국언론들, 잼버리 '온열환자 속출' 보도

    英 BBC "첫날 온열질환자 400여 명 발생" 가디언 "간척지 개최... 자연 그늘이 거의 없었다" 참가한 탐험가 베어그릴스 "덥다. 서로를 돌봐달라" AP통신 "더위를 피할 곳이 부족한 지역서 개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속출한 가운데 해외언론들도 피해 상황과 개최지의 열악한 상황을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영국 BBC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지난 1일 개막한 잼버리에서 첫날부터 400여 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며 "그중 상당수는 야영지 임시 의료시설에서 치료받았다"고 3일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이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행사가 열린 전북 기온은 섭씨 35도에 달했다"며 "참가자 대부분은 14~18세였고, 유명 탐험가인 베어 그릴스(49)를 비롯한 성인들도
    김효성 기자2023-08-03 21:42:24
  • 중국 황실에서 기르던 시츄 50마리가 왜 거기에...'방치, 심한 악취' 주민 신고
    사회

    중국 황실에서 기르던 시츄 50마리가 왜 거기에...'방치, 심한 악취' 주민 신고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빌라에 시츄 50마리가 방치됐다가 포항시와 동물보호단체 등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시츄는 중국에서 비롯한 개 품종이며 과거 중국 황실이 기르던 견종입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시, 동물보호단체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지난 23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있는 한 빌라(다세대주택)에서 방치된 시츄 종 개 50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이 가운데 2마리는 죽은 상태였고 48마리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죽은 두 마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효성 기자2023-07-27 16:12:23
  • '극한 호우'에 밥상물가 비상..폭염·태풍 남았는데 어쩌나
    경제

    '극한 호우'에 밥상물가 비상..폭염·태풍 남았는데 어쩌나

    최근 농식품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피부에 와닿는 생활물가의 변동성도 커질 수 있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 6월 2%대 증가율로 둔화한 소비자물가와의 괴리감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대표적인 체감물가인 생활물가지수 추이가 주목됩니다. 구매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더불어 물가 당국에서 주목하는 지표입니다. 6월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2.3% 올랐고, 이 가운데 식품 부문은 4.7% 상승해 상대
    김효성 기자2023-07-24 08:27:42
  • 아파트 실거래가에 등기여부 표시..집값띄우기 막는다
    경제

    아파트 실거래가에 등기여부 표시..집값띄우기 막는다

    정부가 오는 25일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때 등기 여부를 함께 표기합니다. 아파트 매매를 완료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실거래가 띄우기'를 통한 부동산 시세 조작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대법원 등기 정보와 연계해 올해 1월 이후 거래 계약이 체결된 전국 아파트의 등기일을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는 가격과 전용면적, 층, 건축 연도, 계약일만 공개됐습니다. 여기에 아파트 거래가 실제 완료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등기일자 정보가 추가됩니다.
    김효성 기자2023-07-24 08:13:28
  • 광주서 주택에 불 50대 남성 숨져... '누전 추정'
    사회

    광주서 주택에 불 50대 남성 숨져... '누전 추정'

    23일 밤 8시 52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119 소방대가 약 20분 만에 초기 진화를 마쳤지만, 불이 꺼진 안방에서 거주자인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방 내 멀티탭에서 누전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김효성 기자2023-07-23 23:50:38
  • 中헤이룽장(흑룡강) 중학교 체육관 붕괴...
    세계

    中헤이룽장(흑룡강) 중학교 체육관 붕괴... "고립 8명 전원 구조"

    23일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흑룡강)에 있는 한 중학교 체육관 천장이 붕괴돼 8명이 고립됐다가 모두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헤이룽장성(흑룡강성) 치치하얼시 룽사구에 있는 제34중학의 체육관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사고직후 무너진 체육관 안에는 10여 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됐으나 고립자는 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조대는 현지 시각으로 오후 5시 30분 기준 8명을 모두 구조했고, 이들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언론 등이 전했습니다. 붕괴한 체육관은 1천200㎡(
    김효성 기자2023-07-23 22:18:18
  • 국토부 '정면승부한다'... 양평고속道 모든 자료 공개
    정치

    국토부 '정면승부한다'... 양평고속道 모든 자료 공개

    국토교통부가 지루한 논란을 빚고 있는 서월-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모든 자료의 일반 공개라는 '정면 승부'를 띄우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노선 변경 논란을 빚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건설계획 단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관련 자료를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의 설명에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둘러싼 거센 '특혜 논란'이 계속되자, 공개할 수 있는 범위의 자료를 모두 공개, 국민에게 검증받겠다는 것입니다. 국토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모든
    김효성 기자2023-07-23 22:01:48
  • 목포 음식점서 만취한 육군장교들 소동..경찰 출동
    사회

    목포 음식점서 만취한 육군장교들 소동..경찰 출동

    목포 시내 음식점에서 육군 장교들이 만취한 채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어젯밤(22일) 9시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취객들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만취한 채 행패를 부리고 있는 육군 모 교육기관 위관급 장교 3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주말 저녁에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만취해 소란을 피운 것으로 보고 이들을 훈방조치했으며, 군 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효성 기자2023-07-23 21:11:23
  • '제주도가 아니었네'... 올여름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가고 싶은 곳?
    경제

    '제주도가 아니었네'... 올여름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가고 싶은 곳?

    2023년 하계휴가 통행실태... 6월 국민 1만여 명 조사 동해안권(24.2%), 남해안권(19.6%), 서해안권(11.1%), 제주권(10.1%) 교통수단 승용차(84.7%), 항공(6.6%), 버스(4.6%), 철도(3.7%), 해운(0.5%)
    이번 여름휴가 동안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은 여행지역으로 동해안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가 일정도 7월 말부터 8월 초에 집중되고 교통수단도 승용차를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국민 1만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계휴가 통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교통 수요가 예상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휴가 여행 출발 예정 일자로 7월 29일∼8월 4일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19.3%로 가장 많았고, 이어 8월 19일 이후가 16.6%, 7월
    김효성 기자2023-07-23 13:30:45
  •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8곳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심각'
    사회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8곳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심각'

    산림청은 22일 오후 1시를 기해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경북·전북·전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됩니다. 현재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충북·경남 지역은 경계, 제주 지역은 관심 단계입니다. 이날 충남권·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mid
    디지털뉴스부 기자2023-07-22 18:16:17
  • 주한 대만대표부
    사회

    주한 대만대표부 "수상한 소포, 중국서 발송돼 대만 경유"

    주한 대만대표부는 최근 대만 등으로부터 발송된 수상한 소포가 전국에 유포된 것과 관련 "조사 결과 해당 소포는 중국에서 최초 발송되어 대만을 중간 경유한 후 한국으로 최종 도달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대표부는 21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서 "주한국 대표부는 이번 사안을 즉각 우리 재정부관무서(財政部關務署, 대만의 세관 업무 기구)에 통보해 조사를 진행토록 했다"면서 이같이 공지했습니다. 대표부는 "조사 결과와 관련 자료를 즉각 한국 경찰 및 유관 기관에 공유했고 현재 양국 관련 부처는 긴밀히 연락을 취하며 공조를 진
    김효성 기자2023-07-22 15:08:38
  • 유승민, 尹 겨냥
    정치

    유승민, 尹 겨냥 "유체이탈화법".."모든 가능성 고민 중"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수해 대응 관련 발언에 대해 "유체이탈화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어제(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당 바로 세우기(정바세)'가 주최한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바세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당 대표 해임을 반대하는 책임당원 모임인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가 이름을 바꿔 출범한 모임입니다.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을 겨냥해 "이번 수해도 대통령부터 내 책임이라고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일선 공무원 잘못을 물어야 한다"며
    김효성 기자2023-07-20 08:20:05
  • 인하대 여학생 성폭행ㆍ추락사 가해자 오늘 2심 선고
    사회

    인하대 여학생 성폭행ㆍ추락사 가해자 오늘 2심 선고

    인하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추락사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 대한 2심 판단이 오늘(20일) 결정됩니다. 서울고법 형사10부는 지난해 7월 15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캠퍼스 안 단과대 건물에서 같은 학년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1층으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1살 A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엽니다. 피해자는 같은 날 새벽 3시 50분쯤 건물 1층 앞에서 부상을 입은 채 행인에게 발견됐고,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김효성 기자2023-07-20 08:05:51
  • 실종자 수색 나섰다 급류 휩쓸린 해병대원, 끝내 숨진 채 발견
    사회

    실종자 수색 나섰다 급류 휩쓸린 해병대원, 끝내 숨진 채 발견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급류에 휩쓸렸던 해병대원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북도소방본부와 해병대 등에 따르면 어젯(19일)밤 11시 10분쯤 경북 예천군 내성천 고평대교 하류 400m 부근에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일병을 수색 당국이 발견했습니다. 경북119특수대응단이 드론으로 야간 수색을 하던 중 붉은색 옷을 입은 A일병을 확인한 뒤 수색 대원들이 인양했습니다. A일병은 오늘(20일) 새벽 0시 45분쯤 해병대 헬기에 실려 해군 포항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수색 현장 인근에서 대기하던 A일병
    김효성 기자2023-07-20 07:06:12
  • 지리산 계곡서 산삼 10뿌리 발견..감정가 1억 5천만 원
    사회

    지리산 계곡서 산삼 10뿌리 발견..감정가 1억 5천만 원

    전북 남원시의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10뿌리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천종산삼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깊은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을 말합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지난 10일, 남원시 운봉읍의 지리산 암반 계곡에서 해당 산삼들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삼을 찾은 행운의 주인공은 송곡대 임산물전문교육원의 김익주 교수로 알려졌습니다. 김 교수는 지난달에도 강원 홍천 오대산에서 수령 5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길이 1m 가 넘는 산삼을 캐내 장안의 화제가 됐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산삼은 모삼(어미 산삼)
    김효성 기자2023-07-19 16:32:44
  • 경찰, 박지원·서훈 특혜채용 당사자 3명 조사
    사회

    경찰, 박지원·서훈 특혜채용 당사자 3명 조사

    경찰이 서훈(69)·박지원(81) 국가정보원장 시절 유관기관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심을 받는 당사자 3명을 모두 불러 조사한 것으로 오늘(19일) 확인됐습니다. 두 전직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경찰은 범죄 혐의가 성립하는지 법리 검토를 거쳐 조만간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 전 원장 시절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 연구기획실장으로 채용된 조 모 씨, 박 전 원장 당시 전략연에 연구위원으로 입사한 강 모 씨와 박 모 씨를 지난달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소
    김효성 기자2023-07-19 08:43:39
  • 집중호우 일시대피 1만 6천 명..서울 절반 크기 농경지 '침수'
    사회

    집중호우 일시대피 1만 6천 명..서울 절반 크기 농경지 '침수'

    이번 집중호우의 일시대피자가 1만 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늘(19일) 새벽 6시 현재, 일시대피자는 15개 시도 111개 시군구에서 1만 597가구 1만 6,490명입니다. 이 중 5,314가구 7,839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친인척 집이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일시대피자들에게는 생필품과 생수 등 구호물품 20만 7천 점이 지원됐습니다. 호우 사망·실종자는 50명으로 지난 17일 밤 11시 이후 변동이 없습니다. 사망자는 44명으로 경북 2
    김효성 기자2023-07-19 08: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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