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정원수협동조합 묘목생산 2년 만에 전국 판매 성사

등록일자 2024-04-23 15:34:48
▲신안군 도초면 1400평(4628㎡) 규모 온실에 양묘 2개월 된 생달나무 7만그루 [신안군]

'1섬 1정원'.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에 나서고 있는 전남 신안군의 ‘정원수 협동조합’이 묘목 생산 시작 2년 만에 전국 판로를 개척했습니다.

202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신안군 정원수협동조합이 국내 최대 나무시장 1등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대림묘목농원(주) JB가든센터에 100억 원 규모의 정원식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정원식물 수출입 유통사인 JB가든센터의 김정범 대표는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의 주민참여형 양묘 소득사업의 지속가능성과 경관수목 등의 품종 관리의 우수성을 믿고 이번 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해외시장에 우리나라 품종이 적극 진출해야 한국 정원산업과 기업의 입지도 커지는 만큼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안군은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이 농가 기술력 확보와 농외소득 창출, 예산 절감, 수목 적응력 강화 등 1석 4조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신안군 정원수협동조합에는 340여 농가가 경관식물 생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조합원 가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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