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관광비전 선포식..관람객 눈길 끌어

등록일자 2019-06-20 19:28:10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서울에서 관광비전을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올해 6천만 관광객을 목표로 관광공사와 코레일 등과 함께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대대적인 관광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야경이 찬란한 여수 밤바다.

남도의 진미를 즐길 수 있는 맛의 도시, 목포.

각기 다른 멋과 맛를 자랑하는 전남 22개 시군은 체험과 힐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관광객 5천만 명 시대를 연 전라남도가
서울에서 올해 관광객 6천만 명 유치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아름다운 섬과 바다, 해안선이 있고 역사, 문화, 맛과 소리의 고장으로서 풍부한 관광자원이 무한하게 잠재력이 있는 지역입니다."

관광공사와 코레일, 제주항공 등과 협력해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여행상품을 출시했습니다.

푸르른 바다와 붉은 낙조, 낭만적인 야경을 뽐내는 전남 관광지 소개에 수도권 주민들은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권용희 / 경기도 안양시
- "경치도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가면 첫째 음식이 너무 좋아서 그쪽으로 먹방투어도 많이 다니거든요."

전남 각 시군도 지역 특산물과 관광상품을 앞세워 적극 홍보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황영 / 함평군 문화관광체육과
- "나비를 비롯해서 많은 농특산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름 돌머리 해수욕장에서 휴양도 즐기시고 함평 농특산품도 많이 구입해가시기 바랍니다. "

전라남도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개발해, 국내 관광의 중심으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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