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최대 20도 감기 조심..8일도 한낮 이른 더위

등록일자 2024-04-07 21:08:05
▲'포근한 날씨'…분홍빛 벚꽃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연합뉴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지는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춘천과 대구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고, 서울과 광주, 대전도 2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19~26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침기온은 6~14도에 그치면서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습니다.

건조한 대기 상태가 계속되면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광명시, 광주시)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주중에는 제주도에만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예보돼있어 건조한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반도 전체가 고기압의 한가운데 놓이면서 바람의 흐름이 많지 않겠고, 이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9일부터는 한반도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대기질은 좋아지겠지만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더 커지겠습니다.

#날씨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교차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