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나주·진도서 산불..인명피해 없어

등록일자 2024-02-12 21:08:19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2헥타르를 태운 뒤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 밭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던 불씨가 바람을 타고 산으로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20분쯤 진도군 조도면에서도 주민이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불씨가 야산으로 번졌지만 30여 분 만에 진화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