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신당 1호 영입 신장식 변호사..조정래·문성근 후원회장

등록일자 2024-02-25 20:57:57
▲조국신당'의 1호 영입인사는 신장식 변호사   사진:연합뉴스
-“윤 정권을 조기 종식 선봉장 될 것. 검찰 개혁, 언론 개혁을 위해 행동하겠다"
- 음주운전·무면허운전 이력 사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는 '조국신당'(가칭)이 신장식 변호사를 총선 1호 인재로 영입했습니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5일 서울 동작구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신장식 변호사를 영입 인재로 발표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단호하고 강하게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싸우는 것이 바로 우리 당이 만들어진 이유며 지향하는 바"라면서 "이러한 지향에 부합하는 인사를 모시기 위해 뛰고 있다"고 신 변호사 영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조국과 함께 걷기로 했다"면서 "'입틀막' 국가, 대통령 눈에 거슬리는 사람들은 순식간에 사지가 들려 사라지는 나라에서 살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시키는 선봉장이 되겠다”며 “검찰 개혁, 언론 개혁을 위해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위해 가장 빠르게, 날카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정당"이라면서 "조국과 함께 비난도 칭찬도 같이 듣는 것이 검찰개혁을 외치는 사람의 당당한 태도, 인간에 대한 예의”라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사무총장 출신인 신 변호사는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2006∼2007년 음주운전·무면허 운전 전과 논란에 물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 변호사는 "오래전 일이다, 대인·대물 사고는 없었다, 형사적 책임을 다했다, 4년 전 비례 후보 사퇴라는 벌을 섰다는 변명으로는 이분들의 저린 마음은 달래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마음 아프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진행자였으나 윤석열 정부 들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꾸린 22대 국회의원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서 패널 편향 등의 이유로 중징계를 받은 끝에 이달 초 하차했습니다.

한편,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원로 작가인 조정래 씨와 영화배우 문성근 씨에게 공동 후원회장을 맡겼습니다.

#조국신당 #신장식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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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훈
    심상훈 2024-02-27 21:38:15
    교도소에많이있는데아직송똥길이도있잖아추미애정숙이윤미친등등?...
  • 최동근
    최동근 2024-02-27 14:34:58
    도둑놈 집구석 수장이 입법기관 국회로 가겠다고요. 가서 무슨 법을 발의 개정 하실건지. 무식한 국민 위에 도둑년 아버지가 설치네
  • 강국희
    강국희 2024-02-26 06:26:28
    아침 부터 똥 냄새
    똥키리 -*
  • 이미자
    이미자 2024-02-26 04:51:19
    법죄당2 웃기시네
  • 김극영
    김극영 2024-02-25 22:04:11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전정현
    전정현 2024-02-25 21:57:08
    멋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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