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윤관석 징역 2년..
    사회

    '민주당 돈봉투' 의혹, 윤관석 징역 2년.."정당민주주의 훼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는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 의원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함께 기소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해선 징역 1년 8개월과 벌금 600만 원, 추징금 3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시 송영길 의원의 대표 당선을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6,000만 원
    정의진 기자2024-01-31 15:14:20
  • 고속도로 사고 수습 돕던 운전자, 화물차에 '쾅'..2명 사망
    사회

    고속도로 사고 수습 돕던 운전자, 화물차에 '쾅'..2명 사망

    고속도로에서 사고 현장 수습을 돕던 운전자 등 2명이 숨졌습니다. 31일 새벽 1시 1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천안 분기점 부근에서 주행하던 16.5t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를 목격한 1t 화물차 운전자 40대 A씨가 갓길에 차량을 정차한 뒤 사고 수습을 돕던 중, 뒤따르던 4.5t 화물차가 전도된 화물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A씨와 4.5t 화물차 운전자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16.5t 화물차량 운전자도 병원에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
    정의진 기자2024-01-31 10:53:01
  • 사회

    "넌 나이 많아서 고아원도 못 가"..10대 딸 마구 때린 40대 계모

    10대 딸에게 폭력을 일삼은 40대 의붓어머니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단독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3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3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19년 6월부터 2021년까지 함께 살던 의붓딸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의붓딸이 새벽까지 핸드폰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손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때리고, 멱살을 잡아 넘어뜨린 뒤 발로 팔과 가슴을 밟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의진 기자2024-01-31 10:04:41
  • 무인세탁소·의류수거함에서 여성 속옷만 골라 훔친 40대
    사회

    무인세탁소·의류수거함에서 여성 속옷만 골라 훔친 40대

    무인 세탁소와 의류수거함 등에서 여성 속옷만을 골라 훔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서울시 송파구의 한 무인 세탁소에서 여성 손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속옷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가 인근 고시원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있던 고시원에서 여성 속옷 수십 벌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실제 이 고시원에 살고
    정의진 기자2024-01-31 09:19:35
  • 일본 외무상
    세계

    일본 외무상 "독도는 일본 땅"..벌써 11년째 망발

    일본 외무상이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 땅"이라는 망발을 해 논란입니다. 일본 연례 외교연설에서만 벌써 11년째 이 같은 억지 주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30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도 외무상이었던 지난 2014년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후 벌써 11
    정의진 기자2024-01-30 17:02:59
  • '친구'라는 이름의 '노예'..7년간 때리고 돈 뜯은 30대 부부
    사회

    '친구'라는 이름의 '노예'..7년간 때리고 돈 뜯은 30대 부부

    친구를 가스라이팅해 노예처럼 부린 30대 부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남편인 41살 B씨에 대해선 징역 3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함께 살았던 34살 C씨를 폭행해 다치게 하거나 협박한 혐의입니다. A씨는 주먹 등으로 C씨를 때리거나 휴대전화 등으로 내리쳐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폭행한 데 이어, 촛불을 켜는데 사용하는 촛불 라이터를 불에 달궈 C씨 가슴에
    정의진 기자2024-01-30 15:52:53
  • 사회

    "'쥴리' 김건희에게 접대 받아" 주장, 안해욱 씨 구속영장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이른바 '쥴리' 의혹을 거듭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안 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안 씨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에서 '김 여사가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등의 발언을 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고발됐습니다. 지난해 6월에도 "쥴리의 파트너가 돼 접대받았다'는 발언으로 고발당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수사 착수 이후에도 안
    정의진 기자2024-01-30 10:58:51
  • 홍대 무인사진관서 잠든 여성 성폭행한 20대..징역 5년
    사회

    홍대 무인사진관서 잠든 여성 성폭행한 20대..징역 5년

    서울 시내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잠든 여성을 성폭행한 2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대 인근에 있는 한 무인 사진관에서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촬영부스 안으로 끌고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입니다. 피해 여성의 목을 졸라 상해를 입히고, 신고를 막기 위해 주민등록증 등을 빼앗은 혐의도 받습니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12시간 만에 경기도 부천에서 A씨를 긴급
    정의진 기자2024-01-30 10:07:16
  • 사회

    "윤석열 사단, 전두환의 하나회"..이성윤, 검사징계위 회부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지낸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검사 징계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부적절한 발언'을 이유 삼았습니다. 30일 법무부 관보에 공고된 '송달불능에 따른 공시송달'을 보면, 다음 달 14일 오후 2시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차관 회의실에서 검사 징계위원회가 열립니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징계혐의자가 지난해 1~11월, 모두 8차례에 걸쳐 SNS 게시글이나 언론 등 인터뷰를 통해 검찰 업무의 공정성을 훼손하거나 저해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의심할 만한
    정의진 기자2024-01-30 09:51:23
  • 환자 입·항문에 테이프 붙이고 때리고..요양병원 학대 수사
    사회

    환자 입·항문에 테이프 붙이고 때리고..요양병원 학대 수사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간병인들이 환자를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요양병원 간병인 6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인천시 계양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뇌 질환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20대 환자의 머리를 때리고, 속옷도 입히지 않은 상태로 병실 바닥에서 끌고 다닌 혐의입니다. B씨는 같은 달 요양병원에서 "변을 입에 넣으려고 했다"는 이유로 80대 치매 환자의 입과 항문에 테
    정의진 기자2024-01-29 17:45:14
  • 20대 쌍둥이 형제, 실종 신고 이틀만 숨진 채 발견
    사회

    20대 쌍둥이 형제, 실종 신고 이틀만 숨진 채 발견

    20대 쌍둥이 형제가 실종 신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29일 오전 9시 반쯤 김해시 삼계동의 한 공원 인근 하천변에서 20대 A씨와 B씨 등 쌍둥이 형제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형제는 지난 27일, 휴대전화를 두고 외출한 뒤 연락이 두절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쌍둥이 형제가 동시에 휴대전화를 두고 나간 점으로 미뤄 단순 가출 등의 사안은 아닌 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
    정의진 기자2024-01-29 16:59:20
  • 이재명 습격범 살인미수·선거법 위반 구속기소..
    사회

    이재명 습격범 살인미수·선거법 위반 구속기소.."정치적 테러 범죄"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을 흉기로 찌른 67살 김 모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에 더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은 29일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씨를 구속기소하고, 김 씨의 범행을 도운 지인 75살 A씨를 살인미수 방조와 공직선거법 위반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이번 범행으로 오는 총선에서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점, 폭력으로 선거의 자유를 방해하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사에서 김 씨가 범행 동기에 대해 "4월 총선에서
    정의진 기자2024-01-29 15:33:53
  • 홍준표
    정치

    홍준표 "검사가 정치 맛 들면 세상 어지러워져"..한동훈 겨냥?

    홍준표 대구시장이 "검사가 정치에 맛 들이면 사법적 정의는 사라지고 세상은 어지러워진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SNS에 "검사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수사를 하는 사람으로, 그 결과에 대해 직과 인생을 걸고 책임지는 수사를 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유무죄는 법원의 판단이라고 방치하는 검사는 무책임하고 무능한 검사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며 "최근 이런 검사들이 많아지고 검사가 샐러리맨화 되는 현상은 참으로 우려할 만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사법농단' 사건으로 기소됐던 양승
    정의진 기자2024-01-29 11:11:14
  • 사회

    "사회연령 만 13살".. '병역기피' 전 축구 청소년 국대, 원창연 '유죄'

    축구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자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32살 원창연 씨가 병역 기피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원 씨는 지난 2020년 5월과 12월 정신과 의사를 속여 발급받은 허위 진단서를 인천병무지청에 제출해 병역 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으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원 씨는 정신과 의사에게 "감정 조절이 어렵고 불안한 데다 잠도 제대로 못 잔다"고 주장했고, 심
    정의진 기자2024-01-29 10:13:55
  • 1인 가구 5명 중 4명 '고독사 위험군'..'중장년 남성' 가장 위험
    사회

    1인 가구 5명 중 4명 '고독사 위험군'..'중장년 남성' 가장 위험

    국내 1인 가구 5명 중 4명이 '고독사 위험군'에 속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28일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보면, 전체 1인 가구의 2.6%는 고독사 고위험군, 19.8%는 중위험군, 56.4%는 저위험군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독사 위험이 전혀 없는 경우는 21.2%였습니다. 연구진은 만 19살 이상 1인 가구 9,471명을 대상으로 △이혼·실직·노숙 등의 경험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식사 및 외출 횟수 △최근 10년간 이직 횟수 등으로 구성된 10점짜
    정의진 기자2024-01-29 09:34:44
  • 이준석
    총선

    이준석 "지하철 적자 누적" vs. 노인회장 "요금 올리면 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공약과 관련해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과 다시 한 번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 대표는 26일 CBS 라디오에 나와 "(노인) 무임승차 비율이 올라가면서 지하철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며 "자본 잠식까지 가버리면 사실상 국세 지원이 들어가야 하는 시점이 오는데, 정치인들이 이걸 알면서도 방치하는 것은 굉장히 무책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정성에도 문제가 있다"면서 "역세권이나 대도시권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노인분들은 오히려 제 값을 다 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목
    정의진 기자2024-01-26 17:05:42
  • 홍준표
    정치

    홍준표 "정치인 테러, 정치 혐오·증오 정치 탓"

    홍준표 대구시장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근본적인 원인은 극단적인 진영 정치에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홍 시장은 26일 자신의 SNS에 "야당 대표 테러에 이어 어제는 여당 여성 의원에 대한 테러가 있었다"며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근본적 원인은 극단적인 진영 정치로 인한 정치 혐오, 증오 정치에 그 원인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 때와 마찬가지로 배현진 의원의 조속한 쾌유를 빌면서, 다시는 이 땅에 정치 테러는 더 이상 없었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배 의원
    정의진 기자2024-01-26 16:49:20
  • 올림픽공원 빨간 낙서 범인, 초등학생이었다..'처벌 못 해'
    사회

    올림픽공원 빨간 낙서 범인, 초등학생이었다..'처벌 못 해'

    서울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 빨간 스프레이로 '돼지' 등의 낙서를 한 초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스프레이 낙서를 한 초등학교 남학생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4일 저녁 6~7시 사이 자전거를 타고 공원으로 들어와 '네 돼지' 등 한글과 영어로 10여 개의 낙서를 하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이후 CCTV 분석을 통해 이들의 주거지를 확인했습니다. 부모를 통해 동행 출석을 요구한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14살 미만의 미성년
    정의진 기자2024-01-26 09:15:08
  • 광주·대구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정치

    광주·대구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환영"

    광주광역시와 대구를 잇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달빛철도 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고속철도 역사 주변 3km 이내 개발 예정지역 지정 △건설사업 및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한 필요 비용 보조·융자 등이 주요 골자입니다.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인 달빛철도는 광주송정역과 전남 담양, 전북 장수·남원·순창, 경남 합천·거창·함양, 경북 고령, 서대구 등을 경유하게 됩니다. 총길이만 198.8km로, 사업
    정의진 기자2024-01-25 16:42:11
  • '아들이 준 용돈 매트리스에 넣어놨다가..' 1,800만 원 잃을 뻔한 80대 노모
    사회

    '아들이 준 용돈 매트리스에 넣어놨다가..' 1,800만 원 잃을 뻔한 80대 노모

    80대 노모가 아들이 준 용돈 1,800만 원 상당을 모아둔 매트리스를 잃어버릴 뻔했다가 같은 아파트에 살던 경찰의 도움으로 되찾았습니다. 신임 경찰관인 25살 고성주 씨는 비번이었던 지난 24일 오후 2시 16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버려져있던 매트리스를 보고 두 눈을 믿지 못했습니다. 매트리스 틈새에 5만 원권과 1만 원권 지폐 수십 장이 꽂혀있었기 때문입니다. 즉시 112에 신고한 고 씨는 안산단원경찰서 원선파출소 소속의 경찰관들과 은행의 협조를 받아 매트리스에서 발견된 지폐를 세었더니
    정의진 기자2024-01-25 13: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