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 사회

    "교회 성폭력 가해자 68%는 목사·전도사 등 지도자"

    지난해 교회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 가해자의 68%는 목사·전도사 등 교회 지도자 격 인물들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20일 발표한 '2023년 상담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센터가 접수한 성폭력 피해 신고는 모두 44건이었으며 피해자 수는 69명이었습니다. 가해자의 교회 내 직분은 담임 목회를 하는 목사·전도사가 18명(41%), 부목회자로서 목사·강도사·전도사가 12명(27%)이었습니다. 전체 가해자 44명 가운데 교회 지도자 격 인물
    이상환 기자2024-02-20 16:57:14
  • [영상]
    사회

    [영상]"코레아! 헬라우!" 독일서 울려퍼진 사물놀이..현지 '찬사'

    광주 지역 학생들이 독일 뒤셀도로프 최대 축제에 참여해 현지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20명이 뒤셀도르프 축제 '제5의 계절, 카니발' 중 로젠몬탁 퍼레이드에서 참가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3시간 가량 진행된 퍼레이드에서 상모 돌리기와 사물놀이, K-POP 댄스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독일 현지 방송인 WDR이 학생들의 활동을 뉴스로 보도했고, 관람객들은 "코레아! 헬라우!"(독일인이 즐거울 때 말하는 환호성)를 연호했습니다. 학생들은 광주시교육청의 글로벌리
    이상환 기자2024-02-20 14:46:17
  • 광주시교육청, 초중고 신입생에 입학지원금 지급
    사회

    광주시교육청, 초중고 신입생에 입학지원금 지급

    광주시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급합니다. 입학준비금 사업비는 총 98억 원으로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0만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30만 원이 지급됩니다. 지원금은 3월 말 학부모 계좌로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상환 기자2024-02-20 08:22:11
  • 폭우에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사회

    폭우에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광주·전남에 최대 13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9일) 오전 6시 40분쯤 곡성군 삼기면 호남고속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 등 3대가 추돌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어제 저녁 7시 광주시 백운교차로 인근에서는 승용차 3대가 연쇄 추돌해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광주·전남에는 광양 138.5mm를 최고로 순천 127.5mm, 여수산단 95mm, 무등산 52.5mm 등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2-19 21:12:43
  • 폭발물 의심 상자..광주공항 결항 '해프닝'
    사회

    폭발물 의심 상자..광주공항 결항 '해프닝'

    광주 공군기지 내 우체국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돼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고 여객기 운항이 통제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0분쯤 광주시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우체국에서 탐지견이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를 발견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고 광주공항 여객기 20여 편이 결항됐습니다. 군 폭발물처리반이 상자를 확인한 결과 폭발물이 아닌 휴대전화 충전기와 치약 등이 발견돼 1시간 40분 만에 비상 상황과 현장 통제는 해제됐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2-19 21:09:11
  • 사회

    "건방져서" 일용직 동료 살해 40대 영장

    【 앵커멘트 】 불이 난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피를 흘린 2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 남성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던 40대 일용직노동자가 살인, 방화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아파트 창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불이 난 아파트에서는 2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구조 당시 이 남성은 흉기에 찔린 상태였고, 방안 곳곳에서 핏자국이 발견됐습니다. ▶ 싱크 : 목격자 - "안개가 끼었나 보다 했는
    이상환 기자2024-02-19 21:08:26
  • '거수기 전락' 사립학교 인사위 구성
    사회

    '거수기 전락' 사립학교 인사위 구성 "교장 마음대로"

    사립학교에서 임용과 인사 등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교원인사위원회가 거수기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교육 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9일 광주지역 사립학교(초·중·고교) 교원인사위원회 규정을 전수조사한 결과 상당수 학교에서 비민주적으로 인사위원회가 구성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조사대상 74개 사립학교 중 교장이 임명하는 당연직 위원이 선출직 위원보다 많은 곳이 34개 학교라고 밝혔습니다. 34개 학교 중 14개 학교는 교장이 당연직 위원 전원을 지명하도록
    이상환 기자2024-02-19 11:32:26
  • 이상고온에 금값 딸기 수확량 '반토막'
    사회

    이상고온에 금값 딸기 수확량 '반토막'

    【 앵커멘트 】 '금값'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딸기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딸기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폭등한 가격에 소비도 예전만 못해 농민들이 울상입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수확철을 맞은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입니다. 제철을 맞았지만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신 잎만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이상고온이 1월부터 이어지면서 열매가 아닌 잎으로 영양분이 몰렸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박길웅 /
    이상환 기자2024-02-17 20:51:05
  • 달리는 택시에 맥주병 던진 50대 구속
    저녁뉴스(사회)

    달리는 택시에 맥주병 던진 50대 구속

    도로를 달리는 택시에 맥주병을 던진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전 0시 50분쯤 남구 주월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달리는 택시에 맥주병을 던진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2-16 21:11:02
  • '성적우수자 특혜 의혹' 서석고 특별감사
    저녁뉴스(사회)

    '성적우수자 특혜 의혹' 서석고 특별감사

    광주시교육청이 '성적우수자 특혜 의혹'이 제기된 서석고등학교에 대한 특별감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감사부서 직원들을 서석고에 보내 학교생활기록부와 기숙사 선발 관련 서류를 확인하는 등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석고에서는 성적 우수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특별 관리하는 등 조직적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특혜를 제공했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2-15 21:18:46
  • 사회

    "서울대 10개 만들기" 民, 거점 국립대 육성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지방 거점 국립대 9곳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수도권 인구밀도 상승으로 저출산, 지방공동화가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지방 국립대의 경쟁력을 높여 지방대 붕괴도 막고 지역 소멸도 해결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표와 이날 오후 충북대에서 열린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총선 교육 공약을 소개했습니다. 민주당은 강원대·충북대·충남대·경북대·부산대&mid
    이상환 기자2024-02-15 16:07:03
  • 사회

    "목줄 풀고 입마개도 없어" 행인 물어뜯은 반려견 견주 벌금형

    길거리에서 반려견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현선혜 판사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6일 오후 11시 1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길거리에서 자신의 반려견들이 지나가던 45살 B씨를 물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반려견 2마리와 함께 산책하면서 입마개를 씌우지 않았고 목줄도 풀어놓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갑자기 달려든 반려견들에게 왼쪽 팔
    이상환 기자2024-02-15 15:10:54
  • 법원, 군공항 주변 직장인 소음 피해 인정
    사회

    법원, 군공항 주변 직장인 소음 피해 인정

    법원이 광주 군공항 주변 직장인에 대한 항공기 소음 피해를 인정하고 보상 판결을 내렸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광주 공군비행장 인근 거주자와 직장인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소음 피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430여 명에게 1억 4천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직장인들도 근무 시간과 출퇴근 시간에 소음 피해에 노출돼 피해를 봤다며 직업 행사의 자유 역시 헌법에 의해 보호되는 권리라고 밝혔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2-15 08:34:22
  • '당선무효형' 강종만 군수, 금품수수자 위증죄 고소
    저녁뉴스(사회)

    '당선무효형' 강종만 군수, 금품수수자 위증죄 고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상고한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가 금품수수자를 '위증죄'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강 군수는 14일 "금품수수자이자 선거법 위반 사건 고발인인 A씨가 허위 법정 증언을 한 사실을 검찰에 자수했다"며 "위증 자수 사건을 신속하게 면밀하게 수사해달라고 별도로 A씨를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군수는 2022년 1월 지역 언론사 기자 A씨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현금 1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벌금 200만 원의 당선무효형을 연이어 선고받았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2-14 21:14:54
  • '펭귄의 선택' 동신대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 개설
    사회

    '펭귄의 선택' 동신대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 개설

    동신대학교가 전남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여성 리더들을 위한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동신대는 오는 3월 15일까지 '제1기 DS-TOGETHER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 : 펭귄의 선택'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남에서 여성 리더들을 위해 최고위과정을 개설한 대학은 동신대가 유일합니다. 동신대는 다음 달 20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학기(11주)와 2학기(11주)로 나눠 22주 동안 여성 리더십 최고위
    이상환 기자2024-02-14 14:35:41
  • 사회

    "'닥치고 의대' 연·고대 계약학과 등록 포기 속출"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상위권 대학 계약학과에서도 합격생들의 무더기 등록 포기가 발생했습니다. 의대 입학정원 확대로 의대 열풍이 더욱 거세게 부는 가운데 의대 등으로 합격생들이 대거 빠져나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계약학과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계약학과는 대학이 기업과 계약을 맺고 기업이 요구하는 특정 분야를 전공으로 개설한 학과를 말합니다. 졸업 후 취업도 보장됩니다. 삼성전자 계약
    이상환 기자2024-02-14 11:09:00
  • 3월부터 광주 32개 초등학교 '늘봄학교' 운영
    사회

    3월부터 광주 32개 초등학교 '늘봄학교'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 종합 교육프로그램인 '늘봄학교'를 오는 3월부터 32개 학교에서 운영합니다. 기존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광주시교육청의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들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맞춤혐 프로그램으로 무상 제공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32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실시한 이후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상환 기자2024-02-14 08:34:15
  • 유흥업소 종업원 살해 60대, 항소심도 중형
    사회

    유흥업소 종업원 살해 60대, 항소심도 중형

    유흥업소 종업원을 흉기로 살해한 6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4월 고흥군 한 유흥주점에서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7살 A씨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미리 살해 협박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흉기로 미리 준비하는 등 계획적 살인 범행에 해당돼 1심 중형 선고가 정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2-14 08:32:10
  • 동료 수감자에게 욕설 정신적 피해..
    저녁뉴스(사회)

    동료 수감자에게 욕설 정신적 피해.."50만원 배상"

    교도소 동료 수감자에게 욕설은 들은 피해 수감자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1, 2심에서 모두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부는 교도소 수감 시절 동료 수감자에게 심한 욕설을 들었다며 A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원고에게 50만 원을 지급하라는 1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2020년 순천교도소 수감 시절 동료 수감자에게 심한 욕설을 듣고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2-10 21:04:41
  •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교육시설 조성
    저녁뉴스(사회)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교육시설 조성

    고흥 소록도에서 39년 동안 한센인들을 돌본 마가렛 피사렉과 마리안느 스퇴거 간호사의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한 교육시설이 고흥에 조성됩니다. 고흥군은 도양읍에 있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을 숙박시설과 대강당 등을 갖춘 자원봉사자 교육시설로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국적의 두 간호사를 기념하는 교육시설은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9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상환 기자2024-02-10 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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