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 아동 학대 신고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8살..경찰, 부모 등 3명 구속
    사회

    아동 학대 신고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8살..경찰, 부모 등 3명 구속

    지난달 초 강원 강릉에서 숨진 채 발견된 8살 아동이 생전 부모에게 학대를 당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부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앞선 지난달 4일 오전 11시 반쯤 강릉시 노암동의 한 주택에서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군이 숨지기 10여 일 전 A군 눈에 명이 든 것을 발견한 교사가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A군은 경찰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에게 이렇다 할 진술은 하지
    고우리 기자2024-05-17 23:08:16
  • 터널 안 멈춰 선 차, 함께 밀어주고 유유히 떠난 환경미화원들
    사회

    터널 안 멈춰 선 차, 함께 밀어주고 유유히 떠난 환경미화원들

    터널 안에 멈춰 선 차량을 밀어준 뒤 유유히 떠난 환경미화원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낮 1시 10분쯤 마산합포구 쌀재터널에서 "터널 안에서 차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터널 내부에 서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차랑 뒤편에서 차량 통제 조치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견인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고장 난 차량을 제자리에 두는 게 판단했고 차량을 터널 밖으로 이동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쌀재터널은 차량 평균 속도가 빨라 주행하던 차들이 가까이 다가와 갑자기 차선을 바꾸는 등
    고우리 기자2024-05-17 21:57:31
  • 사회

    "영웅적 대통령" 전두환 생가에 우상화 팻말..합천군, 모두 철거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경남 합천군이 누군가 설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우상화 팻말을 철거했습니다. 합천군은 최근 합천군 율곡면 내천마을 전두환 전 대통령 생가에 우상화 문구가 적힌 팻말 2개가 있다는 문의를 받았고, 지난 16일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천군 확인 결과 생가 담벼락과 마당 뒤편에 누군가가 나무를 심고, 그 옆에 지지대를 설치해 약 세로 30㎝, 가로 14㎝ 크기 팻말을 걸어 둔 상태였습니다. 팻말에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신 영웅적인 전두환 대통령 존경합시다'라는 우상화 문구가
    고우리 기자2024-05-17 21:10:01
  • 尹
    정치

    尹 "빚만 잔뜩 물려받은 소년 가장 심정"..R&D 예타 전면 폐지

    윤석열 대통령이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전면 폐지하고 투자 규모를 대폭 확충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빚만 잔뜩 물려받은 소년 가장처럼 답답한 심정"이라며 전임 정부에서 국가부채가 늘어난 것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 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를 주제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총사업비가 500억 원(국비 300억 원) 이상 재정사업은 수개월간 예타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과학기술계에서는 빠른 기술 변화에 맞춰
    고우리 기자2024-05-17 20:39:58
  • '명심' 누른 우원식에
    정치

    '명심' 누른 우원식에 "조국당 가겠다"..민주당 탈당 이어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명심'을 내세운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되자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17일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원 게시판과 이재명 대표 팬카페 등에는 투표 결과에 대한 항의성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수박(비이재명계 멸칭) 색출에 나서겠다"며 우원식 의원에게 투표한 당선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일부 당원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입당하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탈당 신
    고우리 기자2024-05-17 15:06:49
  • 경제

    "올여름엔 비싸서 냉면도 못 먹겠네"..외식비 또 올라

    서울 기준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김밥과 짜장면, 칼국수, 냉면 등 5개 주요 품목 가격이 지난달 또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김밥과 짜장면, 칼국수, 냉면, 김치찌개백반 등 8개 주요 외식 품목 가운데 5개 품목의 평균 가격이 전달에 비해 올랐습니다. 지난 3월 3,323원이던 김밥 가격은 지난달 3,362원으로 올랐는데 2년 전과 비교하면 15.6%, 1년 전보다는 7.7% 오른 겁니다. 2022년 8월 처음 3천 원을 넘은 뒤 지난해 1월 3,1
    고우리 기자2024-05-17 09:45:32
  • 해명에도 커지는 의혹..김호중 소속사
    사회

    해명에도 커지는 의혹..김호중 소속사 "거짓 자수, 과잉보호탓"

    트로트가수 김호중 씨를 둘러싼 음주 뺑소니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호중 씨는 앞선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차를 세우지 않고 200m 가량 떨어진 곳에 내린 김 씨는 소속사 관계자들과 통화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사고 3시간여 뒤 김 씨의 매니저가 사고 당시 김 씨가 입고 있던 옷을 입고 경찰에 거짓 자수를 했습니다. 경찰은 차주인 김호중 씨에게 수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씨는 응하지 않았고, 경찰이 김
    고우리 기자2024-05-16 16:22:06
  • 김건희 여사, 5개월 만에 공개 행보..캄보디아 정상 오찬 참석
    정치

    김건희 여사, 5개월 만에 공개 행보..캄보디아 정상 오찬 참석

    김건희 여사가 5개월여 만에 공식 일정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대통령실은 16일 정오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되는 한-캄보디아 정상 간 공식 오찬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김건희 여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총리 부부가 참석하는 만큼 김건희 여사 역시 정상 배우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에 동행한 뒤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지난 4월 총선 당시 비공개로 사전투표를 했으며, 지난달 23일 용산 대통령실
    고우리 기자2024-05-16 10:56:02
  • 가상자산 1억 이상 보유자 8만 명↑..국내 가상자산 시총 43.6조 원
    경제

    가상자산 1억 이상 보유자 8만 명↑..국내 가상자산 시총 43.6조 원

    지난해 하반기부터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가상자산 거래 이용자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국내 22개 거래소와 7개 지갑·보관업자를 대상으로 집계된 '2023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를 16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고객확인의무를 완료한 실제 이용자 수는 645만 명으로, 지난해 6월 말(606만 명)과 비교해 6.4%(39만 명)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이용자의 65%인 416만 명이 50만 원 미만을 보유하
    고우리 기자2024-05-16 10:33:48
  • 백혈병 진단 받은 50대 엄마..'20년 간병'한 중증장애 아들 살해
    사회

    백혈병 진단 받은 50대 엄마..'20년 간병'한 중증장애 아들 살해

    자신이 떠난 뒤 홀로 남겨질 장애 아들이 걱정돼 아들을 살해하고, 자신도 숨지려 한 50대 친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4부는 지난 1월 중증 지적장애가 있는 아들을 질식시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어머니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아들을 살해한 뒤 본인도 숨지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아들은 중증 지적장애와 뇌병변을 함께 앓고 있었는데, 배변 조절이 안되는 데다 종종 발작까지 일으켜 A씨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우리 기자2024-05-16 09:27:55
  • 스포츠

    "오늘도 적중한 이정효 용병술"..광주FC, 울산HD 잡고 6위 도약

    이정효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하며 광주FC가 홈에서 울산HD를 잡고 6위로 도약했습니다. 광주FC는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울산HD를 2-1로 꺾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반면 비기기만 했어도 포항(승점25, 7승 4무 1패)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울산(승점24, 7승 3무 2패)은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습니다. 광주는 전반전 시작과 함께 볼점유율을 74%까지 끌어올리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2분과 13분 엄지성의 슈팅이 조현우의 선방에
    고우리 기자2024-05-15 22:27:25
  • 스포츠

    "돌아온 나스타"..KIA, 나성범 '부활쇼' 힘입어 두산 10연승 저지

    돌아온 '나스타'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역전 투런 홈런 포함 4타점을 몰아치며 두산 베어스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습니다. KIA타이거즈는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2차전에서 8-4로 역전승하며, 두산의 10연승 달성을 막았습니다. KIA는 2위 NC와 1.5경기차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시즌 첫 3연패 위기에서 KIA를 구한 건 돌아온 주포, 나성범이었습니다. 나성범은 시범경기 중 햄스트링을 다치며 시즌 출발을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나성범만 합류하면 된다'
    고우리 기자2024-05-15 22:00:51
  • 부처님오신날 맞아 사찰 찾은 두 부부, SUV 치여..남편들 숨져
    사회

    부처님오신날 맞아 사찰 찾은 두 부부, SUV 치여..남편들 숨져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함께 사찰을 찾았던 두 부부가 SUV 차량에 치여 60대 남편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5일 4시 15분쯤 경북 구미시 도개면 문수사 출입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가 보행자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또다른 6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아내인 50대 여성 1명은 중상을, 또다른 1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보행자들은 지인 사이로 부부 동반으로 사찰을 찾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
    고우리 기자2024-05-15 21:16:35
  • 5월 중순인데 대설특보?..강원 산지 최대 7cm 이상 적설
    날씨

    5월 중순인데 대설특보?..강원 산지 최대 7cm 이상 적설

    강원북부산지에 15일 저녁 7시 2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현재 기압골과 동해상에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영남 북서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 기온이 낮은 해발고도 1천 m 이상 강원북부산지 고지대에는 눈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저녁 7시쯤부터 쌓이기 시작한 눈은 현재 1cm 미만이지만 16일 아침까지 1~5cm 더 쌓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지대는 적설량이 7cm를 넘기도 하겠습니다. 지난 2021년 5월 첫날, 강원북부산지와 강원중부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적은 있지만 5월 중순에 대
    고우리 기자2024-05-15 21:00:21
  • 가족 여행 온 6살, 숙소 인근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사회

    가족 여행 온 6살, 숙소 인근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가족과 함께 풀빌라에 투숙하던 6살 어린이가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14일 저녁 6시 20분쯤 경북 청도군의 한 풀빌라에서 가족과 함께 투숙 중이던 6살 A군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경찰, 군부대 등이 272명을 투입해 합동 수색에 나섰고, 실종 신고 16시간여 만인 15일 오전 11시쯤 A군을 발견했습니다. 청도소방서 구조대가 보트를 이용해 풀빌라 인근 저수지를 수색하던 중 숨진 A군을 발견해 인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은 전날 숙소 창
    고우리 기자2024-05-15 20:36:27
  • 사회

    "피싱 당했어요. 도와주세요"..노인 속여 노후자금 뜯어간 사서 실형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속여 노인들의 노후 자금을 뜯어간 도서관 사서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1단독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보이스피싱을 당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하니 빌려주면 갚겠다"며 모두 78회에 걸쳐 60~70대 3명 등 모두 4명에게 1억 4천만원을 뜯은 혐의로 39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3월 다섯 차례에 걸쳐 73살 B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약 4천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B씨 자녀가 작성한 탄원서를 바탕으로 A
    고우리 기자2024-05-15 20:19:49
  • 마약 투약하다 잠든 20대 여성들..1명 숨진 채 발견
    사회

    마약 투약하다 잠든 20대 여성들..1명 숨진 채 발견

    울산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20대 여성 3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울산시 남구 달동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1일 오후 3시쯤 함께 있던 B씨가 의식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지인이) 술을 많이 먹어서 쓰러져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씨는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이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시신 상태를 살
    고우리 기자2024-05-14 15:30:32
  • KIA
    스포츠

    KIA "크로우 재검진 위해 미국행..결과 따라 거취 결정"

    부상으로 이탈한 KIA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재검진을 위해 미국으로 떠납니다. KIA타이거즈는 14일 "지난 10일 우측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윌 크로우 선수가 오늘 오후 미국으로 출국해 주치의로부터 부상 부위에 대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로우는 지난 8일 불펜 피칭 후 팔꿈치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찾았으며, 9일 다른 병원에서 더블 체크를 한 결과 '우측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부분손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구단은 재검진 결과에 따라 윌 크로우의 최종 거
    고우리 기자2024-05-14 14:15:59
  • 아침 '쌀쌀'·낮 '초여름'..광주 26도·목포 23도
    날씨

    아침 '쌀쌀'·낮 '초여름'..광주 26도·목포 23도

    광주·전남은 오늘(14일)도 아침엔 쌀쌀하고, 낮엔 다소 더운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2도, 구례 14도 등 8~14도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목포 23도, 나주 25도, 광주 26도 등 22~2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맑겠지만, 부처님 오신날인 내일(15일)은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2024-05-14 09:35:03
  • 사회

    "나 형사인데, 신원 조회 좀"..여성 7명 개인정보 빼낸 60대 구속

    형사를 사칭해 30대 여성 7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전직 경찰이 구속됐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지구대에 전화해 특정 이름을 가진 30대 초중반 여성들의 신원 조회를 요청한 혐의 등으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자신을 청주 흥덕경찰서 소속 형사라고 밝힌 뒤 "수배자를 쫓고 있다"며 신원 조회를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전화를 받은 경찰관이 A씨의 요청에 따라 7명의 주소지와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이 경찰관은 도중에 수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A
    고우리 기자2024-05-14 0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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