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 6월 첫 주말 전국 곳곳 '비'..강원·경북 최고 20mm
    날씨

    6월 첫 주말 전국 곳곳 '비'..강원·경북 최고 20mm

    6월의 첫 번째 주말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5~10mm,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5mm 미만, 강원과 경북 5~20mm 등입니다. 아침기온은 12~18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6도, 창원 28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등 19~28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일요일인 2일도 일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과 대구·경북 5~20mm, 울릉도와 독도 5mm 안팎입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10~16도로 전날보다 2
    고영민 기자2024-05-31 17:40:57
  • 사회

    "부부가 동시에 1등 당첨"..남편 10억·아내 10억 '복권 당첨'

    부부가 각각 복권 1등에 당첨되면서 모두 20억 원의 당첨금을 받은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31일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피또2000' 53회 차 1등에 A씨와 A씨의 아내가 각각 당첨됐습니다. 당시 A씨는 아내와 함께 평소 복권을 구매하는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2000 10장을 구매했습니다. 각각 5장씩을 나눠 가진 부부는 복권을 긁은 뒤 깜짝 놀랐습니다. 총 당첨금 20억 원 중 10억 원은 A씨가 긁은 복권에서 나왔고, 나머지 10억 원은 아내가 긁은 복권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고영민 기자2024-05-31 15:55:17
  • 만취 상태로 전북에서 충남까지 100km 달린 현직 경찰
    사회

    만취 상태로 전북에서 충남까지 100km 달린 현직 경찰

    만취 상태로 전북에서 충남까지 100㎞ 넘는 거리를 운전한 경찰관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형사7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북경찰청 소속 A경감에게 벌금 1,8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경감은 지난해 12월 12일 새벽 1시 40분쯤 술을 마시고 전북 익산에서 충남 공주까지 100km 넘는 거리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방향으로 차를 세워둔 채 잠든 A경감은 다른 운전자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로 면허취소 수치였습니
    고영민 기자2024-05-31 14:31:58
  • 전남대 기숙사에서 1년 새 학생 3명 숨져..학교 측
    사회

    전남대 기숙사에서 1년 새 학생 3명 숨져..학교 측 "마음건강센터 추진"

    전남대학교 기숙사에서만 지난 1년간 학생 3명이 숨지면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프리카계 20대 유학생 A씨가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유학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전남대 유학생들은 지난 27일 '대학 내 정신건강 인식에 대한 구조적 변화 요구' 추모 집회를 열고 대학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지난달에는 기숙사에서 자살을 시도한 신입생이 룸메이트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
    고영민 기자2024-05-31 14:03:50
  • 의대 가기 쉬워지나? 지역인재비율 전남대 79%·조선대 66%
    저녁뉴스(사회)

    의대 가기 쉬워지나? 지역인재비율 전남대 79%·조선대 66%

    【 앵커멘트 】 오늘 정부가 27년 만에 정원이 늘어난 의대 입학 세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의 정원은 각각 38명과 25명이 늘었고, 내년도 지역인재 선발비율도 높아 지역 수험생들의 의대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 세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전국 39개 의과대학 모집인원은 올해와 비교해 1,497명 늘어난 4,610명으로 확정됐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비수도권 의대들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규모는 888명 증가했습
    고영민 기자2024-05-30 21:21:32
  • 사회

    "'지방 유학' 갈까?" 전남대 의대 지역인재 79%..전국 '최고'

    교육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세부 전형을 발표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의 지역인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30일 발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의대 정원은 지난해보다 1,497명 증가한 4,610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비수도권 의대 26곳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규모는 지난해 1,029명보다 888명 증가해 정원의 59.7%를 차지했습니다. 전남대의 경우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이 78.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대도 증원된 25명을 모두 지역인재전
    고영민 기자2024-05-30 16:56:16
  • 법원
    사회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재산 1조 3,800억 줘야" ·

    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 3,808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서울고법 가사2부는 30일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 재산분할로 1조 3 ,808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1심이 인정한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 665억 원에서 대폭 늘어난 금액입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혼인 관계가 해소되지 않았는데도 김희영(티앤씨재단 이사장)과 재단을 설립하고 공개 활동을 하
    고영민 기자2024-05-30 15:26:24
  • 사회

    "흥민이형이랑 친해"..1억 빌리고 잠적한 전 축구선수 수배

    손흥민 등 유명 축구선수들과 친하다고 속여 전 여자친구에게 돈을 빌린 뒤 잠적한 30대에 대해 경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021년 연인 관계였던 B씨에게 모두 19차례에 걸쳐 1억여 원을 뺏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수배 중입니다. A씨는 사업 자금이 필요하다며 전 여자친구 B씨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잠적했습니다. B씨는 이듬해인 2022년 A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했는데, 당시 A씨 계좌 잔고가 1,700원에 불과해 빌려준 금액을 돌려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고영민 기자2024-05-30 15:00:37
  • 광주여대,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사회

    광주여대,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광주여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펼쳐진 2024 한국국제요리대회에서 종가김치와 글로컬푸드로 출전한 광주여대 K-FOOD팀은 대통령상을, 발효음식을 출품한 한국음식팀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2009년부터 1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습니다.
    고영민 기자2024-05-30 08:22:36
  • 전교조 광주지부
    저녁뉴스(사회)

    전교조 광주지부 "광주시교육청, 선심성 정책 중단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가 광주시교육청에 선심성 교육 예산 낭비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교육청이 현장 의견 수렴 없이 홍보대사 섭외와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 등을 추진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교사와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조사를 실시해 학교 급식실 개선과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정책을 추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고영민 기자2024-05-29 21:28:01
  • 여수시 공무원들 '내부 정보 이용' 땅투기했나?..경찰 수사
    저녁뉴스(사회)

    여수시 공무원들 '내부 정보 이용' 땅투기했나?..경찰 수사

    【 앵커멘트 】 여수시 공무원들이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해 땅투기를 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의혹의 당사자들은 "땅 투기했다는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여수 돌산의 무슬목 유원지 개발사업 예정지입니다. 지난 21년 처음 검토된 후 확정됐고, 최근에는 땅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인근에 6,600억 원이 투입되는 종합관광단지개발사업이 지난 22년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유원지개발 총사업비 43억 원 중 35억 원이 토지보상비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
    고영민 기자2024-05-29 21:20:18
  • 전국 곳곳 오존 농도 '나쁨'..내일도 무더위 이어져
    날씨

    전국 곳곳 오존 농도 '나쁨'..내일도 무더위 이어져

    경북 경주의 한낮 기온이 30.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곳곳이 무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목요일인 30일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등 12~18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28도, 전주 27도 등 23~28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권과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존 농도는 경기 남부, 충남, 전라권과 경상권 등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
    고영민 기자2024-05-29 17:26:01
  • 사회

    "버린 건 줄"..볼링장서 천만 원짜리 팔찌 훔친 공무원

    볼링장에서 천만 원 상당의 팔찌를 가져간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서울 은평구청 직원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볼링장에서 손님이 두고 간 천만 원짜리 팔찌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팔찌를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해 A씨를 특정하고 팔찌를 압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버린 건 줄 알고 주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공무원
    고영민 기자2024-05-29 14:49:03
  • 광주광역시, 마약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 전국 2위
    사회

    광주광역시, 마약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 전국 2위

    광주광역시의 불법 마약류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9일 발표한 '2020~2023년 전국 34곳의 하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는 1천 명당 일일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이 29.43mg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 청주 41.28mg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전국 평균 3.94mg의 7배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마약 '엑스터시'의 사용 추정량은 전남 목포가 평균 1.91mg의 3배 수준인 5.21mg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고영민 기자2024-05-29 11:26:52
  • 사회

    "국민연금으로만 '월 486만 원' 받는 부부"..평균比 4배 ↑

    국민연금 부부 합산 최고액인 월 500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국민연금 부부합산 최고 연금액은 월 486만 원입니다. 해당 부부의 월 수령액은 남편 238만 원, 아내는 248만 원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부부합산 평균 연금액(103만 원)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남편과 아내의 국민연금 수령액을 합쳐 월 300만 원이 넘는 부부 수급자는 지난 2017년 3쌍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120쌍으로 1천 쌍을 돌파했고, 올해 1월 1
    고영민 기자2024-05-29 09:58:27
  • 교육감협의회 여수서 개최, 신임 회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사회

    교육감협의회 여수서 개최, 신임 회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어제(28) 여수에서 개최됐습니다. 제97회 총회에서 전국 17개시도교육감은 학교용지부담금 폐지 타당성과 늘봄학교 등 교육 의제를 두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꺾고 제10대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뒤를 이을 예정입니다.
    고영민 기자2024-05-29 08:37:49
  • 아침엔 쌀쌀, 낮엔 초여름 더위..강릉 30도
    날씨

    아침엔 쌀쌀, 낮엔 초여름 더위..강릉 30도

    29일인 수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춘천과 대구 12도, 대전 13도 등 9~16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아침엔 다소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을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기온 강릉 30도를 최고로 서울 27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등 23~30도 분포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의 아침기온은 11~16도를 기록하며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
    고영민 기자2024-05-28 17:47:29
  • 사회

    "안구적출 수술받아야.." 애견 유치원 직원이 강아지 학대

    전북 전주의 한 애견유치원 직원이 강아지를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주의 한 애견유치원 20대 남성 직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소장에는 해당 직원이 반려견 주인 A씨가 맡긴 푸들을 여러 차례 때렸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과 CCTV영상을 보면, 지난 23일 애견유치원에 맡긴 푸들의 왼쪽 눈이 심하게 부어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는 엘리베이터에서 애견유치원 직원이 강아지
    고영민 기자2024-05-28 16:38:23
  • 의대로 전과?..원광대, 의대 반발에 '프리-메드스쿨' 백지화
    사회

    의대로 전과?..원광대, 의대 반발에 '프리-메드스쿨' 백지화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추진했던 '프리-메드스쿨'을 백지화했습니다. 원광대학교는 28일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실행계획서에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을 위해 추진했던 '프리-메드스쿨'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메드스쿨은 대학 입학생 중 일부가 일정한 자격과 시험을 거쳐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과로 옮길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일정 자격을 통과한 입학생은 프리-메드스쿨을 마친 뒤 의과대 2학년에 전입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하지만 의대 교수들은 더 많은 신입생을
    고영민 기자2024-05-28 15:46:07
  • '얼차려' 받다 숨진 훈련병, 전남 나주에 빈소 차려져..
    사회

    '얼차려' 받다 숨진 훈련병, 전남 나주에 빈소 차려져.."간호사 꿈꾸던 청년"

    군기훈련을 받다 숨진 육군 훈련병의 빈소가 고향인 전남 나주에 차려졌습니다. 육군은 군기훈련 중 사망한 21살 박 모 훈련병의 순직을 결정하고 일병으로 추서 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박 씨의 발인은 30일이고, 시신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전남 나주가 고향인 박 씨는 보건지소장을 지낸 가족의 영향으로 간호대학에 진학한 예비 간호사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지난 23일 강원도 인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얼차려'로 불리는 군기훈련을 받다 쓰러진 뒤 민간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당
    고영민 기자2024-05-28 1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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