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법...‘냉동상품’으로 몰린다
고물가 압박 신선함보다 저렴함에 ‘방점’
채소, 과일도 ‘냉동’ 수요 증가
고물가 시대를 맞아 씀씀이를 줄이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값이 싼 냉동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냉동 채소 매출이 22.4% 증가해 전체 채소 매출 신장률(2.4%)을 크게 뛰어넘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채소값도 오르자 상대적으로 싼 냉동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마트는 냉동 채소가 가격도 저렴하지만 찌개용, 볶음밥용 등으로 손질돼 나오고 보관기간도 길어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과
임소영 기자2023-04-16 08: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