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女 화장실 들어가더니 머리뼈 깨질 때까지 폭행한 50대
    사회

    女 화장실 들어가더니 머리뼈 깨질 때까지 폭행한 50대

    부산역 여자 화장실에서 마주친 모르는 여성을 아무런 이유 없이 무차별 폭행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는 지난해 10월 29일 부산역 1층 여자 화장실에서 5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전자장치 부착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당시 A씨는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려 했고, 피해 여성이 이를 막으며 항의하자 피해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넘어뜨린 뒤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 여성은 두개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
    고우리 기자2024-05-23 09:17:37
  • 익산 수상레저 선착장서 시신 발견..경찰 수사
    사회

    익산 수상레저 선착장서 시신 발견..경찰 수사

    전북 익산의 한 선착장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저녁 7시 5분쯤 전북 익산시 웅포면의 한 수상레저 선착장 인근에서 사람이 물 위에 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50대 여성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의 집에서 유서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midd
    고영민 기자2024-05-23 09:15:29
  •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서 여성 시신 1구 발견
    사회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서 여성 시신 1구 발견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밤 8시 57분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시신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부산 #해운대 #여성
    정의진 기자2024-05-23 09:03:52
  • 전남, 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전국 최다
    사회

    전남, 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전국 최다

    전라남도 배 재배 농가들의 보험 가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협 손해보험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전남지역 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실적이 대상 면적의 80%에 달하는 2천147ha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잦은 냉해 피해와 저온 피해로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배 재배 농가들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강동일 기자2024-05-23 08:16:14
  • 화순군, 소득 창출 큰 '춘란 산업' 본격 추진
    사회

    화순군, 소득 창출 큰 '춘란 산업' 본격 추진

    화순군이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춘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12일, 춘란산업이 활성화 돼있는 중국 장저우시 남정현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화순군의회와 각계 사회단체 대표들도 함께했으며, 춘란으로 많은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중국 난 재배단지 등을 방문했습니다. 화순군은 소득 창출이 큰 특화작물로 한국 춘란을 선택, 이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재배 온실을 조성하고, 전국 단위의 난 재배 지원 등 한국춘란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2024-05-23 08:15:44
  • 최성배 화백 '꽃, 목포의 사계' 초대전 열려
    사회

    최성배 화백 '꽃, 목포의 사계' 초대전 열려

    꽃과 목포의 사계를 담은 최성배 초대전이 오는 31일까지 목포 성옥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최성배 화백의 이번 전시회에는 정형화된 구도를 깨고 다양한 위치와 프레임으로 조망한 유달산과 입암산의 사계 등 작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이 담긴 풍경화 30여 점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2024-05-23 08:15:08
  • '불법 증축 신고'에 앙심...이웃집 방화로 3명 부상
    사회

    '불법 증축 신고'에 앙심...이웃집 방화로 3명 부상

    【 앵커멘트 】 60대 남성이 옆 건물 주인의 집에 찾아가 불을 질러 방화범과 피해자 등 3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의 건물을 불법 증축하려다 군청의 제재를 받았는데, 피해자인 옆 건물 주인이 신고했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은 겁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한 남성이 검은 봉지를 들고 옆 건물로 향합니다. 잠시 후 건물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나서는 한편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연달아 구조해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어제(22일) 오전 7시 1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3 08:14:30
  • '계엄군 학살 현장'..송암·효천 5·18추모제 열려
    사회

    '계엄군 학살 현장'..송암·효천 5·18추모제 열려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송암동과 효천역 일대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을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어제(22일) 오후 광주 남구 효천역 광장에서 '송암·효천 5·18 희생영령 추모문화제'를 열고 5·18 당시 희생된 사망자 17명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광주 남구 효천역·송암동 일대에서 계엄군 발포로 집단 학살을 당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모문화제를 열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5-23 08:13:56
  • '해외 직구' 어린이용 장신구서 기준치 278배 중금속 검출
    사회

    '해외 직구' 어린이용 장신구서 기준치 278배 중금속 검출

    중국 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장신구에서 기준치의 278배에 달하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쉬인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시계 등 장신구 7개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중금속(납·크로뮴·니켈)이 나왔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시계에서는 용두 부위에서 납이 기준치 대비 278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시계 뒷면 금속 부위에서는 크로뮴이 3.4배, 니켈이 4.4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목걸이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3 07:58:02
  • 이용객 가장 많은 지하철 역, 강남역 제친 이곳은?
    사회

    이용객 가장 많은 지하철 역, 강남역 제친 이곳은?

    올해 이용객이 가장 많은 서울의 지하철역은 2호선 잠실역으로 하루 평균 약 16만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 지하철역 가운데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2호선 잠실역으로 15만5229명이 이용했습니다. 2위는 강남역으로 하루 평균 15만1607명이 이용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강남역의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이 1위였고 잠실역이 2위로 뒤를 이었지만 올해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강남역이나 잠실역은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차보다는 지하철이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3 07:20:12
  • 공수처, 김계환 사령관 'VIP 격노 언급' 진술 추가 확보
    사회

    공수처, 김계환 사령관 'VIP 격노 언급' 진술 추가 확보

    해병대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이른바 'VIP 격노설'을 직접 들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해병대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 해병대 간부로부터 이런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가 국방부와 대통령실이 '수사 외압'에 나선 배경이라고 주장해 왔는데, 이를 직접적으로 뒷받침하는 다른 해병대 간부의 증언이 처음으로 나온 것입니다. 공수처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2 22:59:57
  • 통영 바닷가 돌틈에 고양이 묶어 밀물 때 익사
    사회

    통영 바닷가 돌틈에 고양이 묶어 밀물 때 익사

    경남 통영에서 누군가가 바닷가 돌 틈에 줄로 묶어놓은 고양이가 밀물 때 달아나지 못해 결국 익사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통영시와 해경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쯤 통영시 미수동 미수해양공원 보듸섬 산책로 앞바다에서 동물 한 마리가 움직이지 않고 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신고된 동물이 고양이 한 마리로, 바닷가 돌 틈에 묶인 줄에 연결된 상태에서 죽은 채 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통영시와 해경은 누군가가 줄을 사용해 썰물 때 고양이를 바닷가 돌 틈에 묶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해당 고
    이형길 기자2024-05-22 22:15:22
  • 전주서 경찰이 음주사고..면허취소 수치
    사회

    전주서 경찰이 음주사고..면허취소 수치

    전북 전주에서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0시 30분께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경위가 전주 시내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버스에는 승객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A경위의 직위를 해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주 #경찰 #음주사고 #면허취소
    이형길 기자2024-05-22 21:46:24
  • 전남 김 생산액 8천억 돌파..전국 82% 차지
    저녁뉴스(사회)

    전남 김 생산액 8천억 돌파..전국 82% 차지

    전라남도의 김 생산액이 8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물김 총 생산량 40만 8천 톤, 금액으로는 8천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전도가 2,284억 원 어치를 생산해 가장 액수가 컸고, 고흥 2,162억 원, 완도 1,320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의 김 생산액은 전국의 8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2024-05-22 21:11:52
  • 저녁뉴스(사회)

    "GGM 노조 출현은 사회적 임금 보완 실패 탓"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자들의 민주노총 가입은 당초 약속한 사회적 임금이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노총과 광주광역시 등이 주최한 '광주형일자리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박상훈 전 국회 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노사민정이 GGM과 동종 업종의 임금 격차를 주거와 교육, 의료 등 사회적 임금으로 보완하기로 했지만 실효성이 없었다며, 그 결과 노조가 설립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의 출현으로 광주형일자리는 전환기에 들어섰다며 노사민정이 새롭게 2기 광주형일자리 기획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
    정경원 기자2024-05-22 21:11:28
  • 전남도 이상민 장관 지방교부세율 인상 발언 지지 표명
    저녁뉴스(사회)

    전남도 이상민 장관 지방교부세율 인상 발언 지지 표명

    전라남도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방교부세율 인상 발언에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강진을 방문한 이상민 장관이 지방교부세율을 1-2% 높일 필요가 있다는 언급 한 데 대해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전남도는 지방소멸 문제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3에서 5% 인상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27년 끝나는 전환사업 재원인 지방소비재도 영구 보전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고익수 기자2024-05-22 21:11:15
  • 선고까지 4년 넘어..日전범기업 시간 끌기 질타
    저녁뉴스(사회)

    선고까지 4년 넘어..日전범기업 시간 끌기 질타

    【 앵커멘트 】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이 전범기업 가와사키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일본 측의 시간 끌기로 무려 4년 4개월 만에 1심 선고가 나온 건데요. 다른 강제징용 손해배상 재판도 계속 늦어지고 있어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45년 2월, 순천에 살던 김상기씨는 강제 징용돼 일본 가와사키중공업 공장으로 끌려갔습니다. 만 19살의 나이에 군수 시설에서 6개월간 전쟁 무기 제작에 동원된 겁니다. 미군 전투기
    신대희 기자2024-05-22 21:11:02
  • 청년단체, '교육청년국 신설' 조직개편에 반발
    저녁뉴스(사회)

    청년단체, '교육청년국 신설' 조직개편에 반발

    청년단체가 교육청년국을 신설하기로 한 광주시의 조직개편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광주시의 청년정책관 평균 재임 기간은 8개월에 불과한데, 광주시가 조직개편을 통해 준국장급인 청년정책관을 과장급의 청년정책과로 격하하려 한다며, 청년정책의 비전이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준국장급의 두 개 부서를 교육과 청년정책을 아우르는 국장급 교육청년국으로 격상한 것이며, 청년정책과의 규모는 기존 청년정책관보다 축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경원 기자2024-05-22 21:10:50
  • 전남대병원, 전문의 중심으로 의료진 재편
    저녁뉴스(사회)

    전남대병원, 전문의 중심으로 의료진 재편

    전남대병원이 전공의 중심으로 의료진을 재편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3개월 이상 이어지는 의료대란에 따라 비상진료 체계를 더욱 강화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는 6월 중 임상 교수 요원과 전임의사를 추가 채용하는 한편 진료 전담 의사직도 신설해 그동안 전공의에게 의존했던 진료체계를 전문의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입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2 21:10:37
  • 순천시
    저녁뉴스(사회)

    순천시 "공모 절차 중단해야"..전남도 "힘 모아야 할 때"

    【 앵커멘트 】 전남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의과대학 설립 공모 방식을 놓고 동서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남도가 공모 절차에 공식 착수한 가운데 순천시가 법적대응까지 예고하면서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의 국립의과대학 신설 공모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그러면서 "전남도와는 별도로 순천대에 200명의 의대 정원이 배정될 수 있도록 대통령실,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참 이유
    박승현 기자2024-05-22 2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