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멋과 맛'..세계에 알린다

등록일자 2019-10-22 18:40:28

【 앵커멘트 】
세계한상대회가 여수에서 열리면서 전남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농수산물 수출상담회와 밤바다 투어 등 전남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대회 기간 내내 이어집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완도 김부터 고흥 유자로 만든 청과 각종 건강 음료들까지.

전남을 대표하는 농수산 가공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에게 전남의 맛을 알리고, 수출 계약까지 맺기 위한 상담회가 전라남도 주최로 열렸습니다.

▶ 인터뷰 : 얍 오이 펀 / 말레이시아 바이어
- "한국 제품에 대한 말레이시아 시장의 높은 요구에 잠재력 있는 한국 제품들을 찾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

▶ 인터뷰 : 류돈희 / 미국 바이어
- "교민들은 상당히 만족하고 계시고 현지인들한텐 한걸음 한걸음 접근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을 찾기 위해서, 또 새로운 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왔습니다."

공식 일정이 끝나고 저녁이 되면 여수 밤바다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 투어가 진행됩니다.

한려해상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크루즈부터 해양공원과 낭만포차를 도는 버스 투어까지.

선착순 예약이 모두 완료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기에 투자처로서 전남의 장점을 보여줄 투자 설명회도 개최합니다.

▶ 인터뷰 : 조형근 / 전라남도 외자유치팀장
- "전라남도가 비교 우위에 있는 에너지, 농수산, 관광 등 블루에너지 자원들을 활용해서 항상 여러분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려고 합니다."

한상대회에 참가한 전세계 4천여 명의 CEO들이 전남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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