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등록일자 2019-01-03 06:13:38

【 앵커멘트 】
1월 3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이 올해는 1~2월부터 시작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기삽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인데요.

보통 날이 풀리는 3월에 시작해 9개월 동안 일자리를 제공했지만, 올해는 정부 요청으로 사업 시행 뒤 처음으로 1월에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노인 일자리 80%가 야외에서 일하는 '사회 활동형'이다보니 한겨울에 야외 근무를 해야하는 노인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데요.

난색을 나타내던 일부 지자체들이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직업 운동선수들이 사용하는 '스테로이드'가 최근 일반인들 사이에서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근육을 단기간에 키워주는 스테로이드는 오*남용을 할 경우 심장병 등 부작용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만 투약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스테로이드를 불법으로 구입하는 방법과 약물 혼합법 등이 공유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식약처는 주기적으로 불법 유통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유통 방법이 은밀해지고 지능화 돼 단속이 쉽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경향신문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액체 괴물' 상당수가 유럽 기준치의 최대 7배가 넘는 '붕소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붕소 화합물은 생식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데요.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분석 결과, 국내에 유통 중인 액체 괴물 30개 가운데 25개가 유럽연합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연합은 완구의 붕소 화합물 함유량 기준을 kg당 300mg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기준조차 마련돼 있지 않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무등일봅니다.

무안국제공항이 올 겨울 모두 8개국 13개 지역을 오가는 국제노선을 운행한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개국이 늘었는데요.

일본은 오사카, 키타큐슈, 오이타, 오키나와 총 4곳으로 여행이 가능하고요.

베트남의 나트랑과 하노이, 또 대만의 타이베이 등 부정기 노선도 확대 운영됩니다.

사드 여파로 한때 중단됐던 중국행도 정기선이 마련돼 무안공항에서 출발할 수 있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이 다음달 수립된다는 기삽니다.

문체부 옛 전남도청 복원 전담팀은 이를 위해 옛 전남도청 등 6개 건물에 대한 사진이나 증언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도청은 다음달 나오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공사 설계용역 등을 거쳐 오는 2022년까지 복원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빛가람 혁신도시의 악취 문제를 키운 건 나주시의 안일한 탁상행정이었다는 기삽니다.

나주시는 최근 5년 동안 가축분뇨 배출시설 점검 대상시설 중 연평균 12.6%만 점검하는 데 그치며, 사실상 방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또 축산법령에 따른 양도양수 요건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경매에 의한 시설물 취득을 인정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축산업 허가 제한지역인데도 '저촉사항 없음'으로 회신하며 축산건축협의를 위법하게 처리한 사실도 전남도 감사 결과 드러났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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