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등록일자 2019-01-04 08:31:48

【 앵커멘트 】
1월 4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충남 지역 6개 시·군을 관할하고, 충남경찰청에 통신회선을 제공하고 있는 KT 홍성국사가 주요 재난관리 대상이 아닌 'D급 통신시설'로 분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등이 운영 중인 통신국사들도 등급 분류에 오류가 있었는데요.

특히 광주와 전남, 전북을 관할하는 SK브로드밴드 광주 광산, 북구, 드림라인 정보센터도 중요도와 달리 D등급으로 관리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등급 하향이나 상향이 필요한 통신국사가 전국에 무려 12곳에 달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자사고 재지정 평가 기준이 새로워진다는 기삽니다.

자사고 입시 과정에서 사교육 유발 요인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가 신설됐고,

대학입시와 직결된 '국영수 이수 단위 비율이 연평균 50% 미만'이어야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기초교과 편성비율 지표의 배점이 커졌습니다.

이 항목에서 '매우 미흡' 등급을 받으면 총점이 기준을 넘더라도 교육감이 직권으로 지정을 취소할 수 있게 됐는데요.

교육청 재량지표도 10점에서 12점으로 오르면서, 교육 당국과 자사고의 입장이 팽배하게 갈리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중앙일봅니다.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양청구청이 시행하는 '운전면허증 졸업증'제도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운전면허증 졸업증이란, 고령운전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면허증 자진반납을 유도하는 제돈데요.

양청구는 면허증을 반납한 고령 운전자에게 10만 원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합니다.

부산시도 지난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도입해, 4천8백여 명이 면허증을 반납하는 성과를 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전남일봅니다.

지난해 광주 아파트값 상승률이 서울 다음으로 높았다는 기삽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월 다섯째 주 광주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07%로, 47주 연속 상승해 서울 다음으로 높았는데요.

연간 매매가격 변동률 증가 폭은 2017년 1.12%에서 지난해 4.42%로 뛰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문은 광주 아파트값이 오랫동안 저평가된데다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어 투기 세력이 개입한 것을 가격 상승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5. 광주일봅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올해부터 도입하는 지역 화폐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삽니다.

지역 화폐란 지역 안에서 최대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권 형태의 화폐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지자체들이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데요.

광주시는 기명식 체크카드와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 화폐를 만들어 계획을 추진 중이지만, 예산 책정과 사용처 제약 문제가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전남도의 경우 상품권 형태의 지역 화폐를 액면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발행하고, 할인된 금액은 도 예산으로 지원하기로 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라는 지적입니다.

6.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광주지역 헬스장과 어학원이 직장인과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어느 때보다 건강 지키기와 자기계발을 다짐하는 분위긴데요.

이러한 흐름에 따라 지역백화점 스포츠용품과 건강식품 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새해가 되면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새해계획으로 세우기 때문에 헬스장과 결심상품들이 잘 팔린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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