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미래다] (주)성일이노텍

등록일자 2019-01-30 06:02:22

【 앵커멘트 】
집집마다 하나씩은 있는 냉장고!

집 안 가구와 어우러져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도 하죠.

냉장고 문으로 사용되는 유리판에 문양을 새기기가 굉장히 어려운데요.

우리 지역 기업이 유리판에 나노 단위의 코팅을 입혀 무늬를 넣을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주식회사 성일이노텍입니다.

3D 스크린 인쇄 기술을 바탕으로 한 데코글라스 제조 전문 기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상 독보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데요.

(CG1 IN) 매출액 그래프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초기와 비교해 열 배가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CG1 OUT)

▶ 인터뷰 : 남태희 / (주)성일이노텍 상무
- "우리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하면 사업 출범부터 운영해온 데코 글라스 관련한 핵심기술과 13년 동안 축적해 온 관련 노하우들이 우리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일이노텍은 삼성, 대우 등 여러 기업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위기도 있었지만 독자적인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해 극복했는데요.

또, 가구 분야와 자동차 전장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력을 통해 최근 월드 클래스 300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 인터뷰 : 백대화 /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팀장
- "성일이노텍의 경우는 매출액이 500억 원 가까이 되고 또한 독자적인 기술인 유리 안에 그림을 넣을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그 점이 높이 평가되고 사업성이 우수해서 선정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직원들에게 최고의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는 성일이노텍.

현재 직원 평균 연봉은 3천 5백만 원 정돈데요.

더 나은 환경을 위해 경영 실적을 직원에게 공개하는 투명 경영을 운영하고, 연간 수익에 대해선 성과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기숙사와 통근 차량, 구내식당 등 직원들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고요.

해마다 모범근로자와 장기근속자들에겐 포상이 돌아갑니다.

최근에는 외국인 직원이 많은 특성상 차별 없는 직원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네요.

▶ 인터뷰 : 김현수 / (주)성일이노텍 직원
- "저희 회사 복지는 성과급이나 직원들 자기 계발을 위해서 많이 투자를 해주시고 거기에 대해서 다 만족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다 같이 가족적인 분위기로 업무를 하다 보니까 능률이 상승되고..."

지역 브랜드가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갔으면 한다는 성일이노텍.

광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강소기업이 미래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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