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4월 29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가 대중화되면서 노인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현재 중국의 상당수 가게는 현금 결제 금지 팻말을 내걸고 모바일로만 결제를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모바일 결제를 사용하는 노인은 10명 가운데 1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때문에 노인들은 택시를 타거나 가게에 들어갈 때 현금을 받느냐고 묻는 게 일상이 됐고, 노인을 차별하는 것이냐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데요.
중국 당국은 현금 결제를 거부하는 곳을 단속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다음은 한겨렙니다.
국회가 세종시로 이전할 경우 지방에 5조 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난다는 기삽니다.
'국회 분원 설치 타당성 연구' 보고서에는 국회의 세종시 이전은 정치,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 모두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왔는데요.
국회가 이전하면 충청권의 인구 증가 효과는 물론 고용 창출도 예상했는데, 지역내총생산 증가 효과는 30년 동안 5조 7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17년 12월 결과가 나왔지만,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국회뿐 아니라 청와대까지 세종으로 옮기면 더 큰 균형발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3. 한국일봅니다.
대학에 자격 미달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거 들어오고 있다는 기삽니다.
유학생을 받는 대학들은 학생들에게 한국어 능력시험 자격을 요구하는데요.
하지만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재정에 빨간불이 들어오자 자격이 미달되도 학생들을 받아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학생들은 학위보다는 돈이 목적이라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유학생 선발 기준은 대학에 맡기고 있어 무늬만 유학생을 솎아내는 건 쉽지 않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ㆍ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일봅니다.
국내외 방탄소년단 팬들이 광주를 찾아 국립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는 등 개념팬의 행보를 보였다는 기삽니다.
어제 열린 2019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연에 앞서, 국립 5.18민주묘지와 전남도청 등을 먼저 들른 팬들이 많았습니다.
광주가 고향인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직접 작사한 곡 중 5.18을 노랫말로 담기도 했는데요.
팬들은 이 노래에 궁금증이 생겨, 5.18 묘지를 찾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5.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가 외국인 세금 50억 원 대납 문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이 세금은 외국 법인과 개인이 광주수영대회를 통해 벌어들인 소득에 대한 세금인데요.
스포츠 경기의 경우, 통상 개최국에서 대납하거나 면제해주는 것이 국제관례입니다.
하지만 세금으로 낼 50억 원은 현재 조직위원회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광주시와 조직위는 관련법 개정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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