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등록일자 2019-05-27 07:06:03

이어서 5월 27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경향신문입니다.

정부가 게임중독의 질병 기준을 통계와 의학 조사를 통해 마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게임중독이 질병으로 분류되면 정부 차원의 상담 활동이 강화되고, 의료 기관과 연계해 중독 관리 예방에 나서게 됩니다.

또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셧다운제 가 모바일 게임까지 확대 적용되는 등 게임 과몰입 예방 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선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돼 산업이 위축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어 정부는 실태 파악이 먼저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문화를 즐기는 일명 '키덜트 문화'가 장난감 소품에서 식음료, 화장품까지 그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로 디자인한 각종 소품이 인기를 끌면서, 카페 등 식음료 시장에서도 각종 디자인 음료를 선보이고 있는 추센데요.

소비층은 20대 여성뿐만 아니라 30, 40대 남성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 작년 국내 캐릭터 산업 시장 규모는 12조7천억 원으로, 한 백화점의 올해 키덜트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보다 1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서울시의원들이 봄가을 관행적으로 다녀오는 국내 연수에 대한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기삽니다.

서울시의원들은 올해 상반기 들어 상임위 10곳 모두 2박 3일로 지방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해외 연수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해 국내 연수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 번에 2천만 원 안팎의 세금이 들어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현안 점검'이나 '의정 역량 강화'와는 거리가 먼 일정이 빠지지 않고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4. 광주일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과 베트남 등을 강타한 가운데 돼지고깃값 상승세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 대형마트의 돼지고기 삼겹살 가격은 지난 10일 2천 150원으로 지난 1월 25일 천 390원과 비교해 50% 이상 올랐는데요.

수입 냉동 삼겹살 시세는 한 달 만에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영향으로 돼지고기 수입물량이 급감하면서 전반적인 돼지고깃값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5. 남도일봅니다.

친족간 강력 범죄 발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삽니다.

최근 5년간 우리 지역에서 4천33명이 혈족을 상대로 강력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연도별로는 2016년 791명에서 지난해 908명으로 해마다 증가했고, 신고되지 않은 범죄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친족 범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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