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등록일자 2019-07-19 05:42:33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렙니다.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로 촉발된 시민들의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에서 다양한 형태로 벌어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일본 상품의 대체재를 알려주는 사이트인 '노노재팬'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는데요.

회원 수가 133만여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일본여행 카페 '네일동'은 사이트를 임시 휴면 상태로 돌려 불매운동에 동참했습니다.

SNS에는 일본 상품 리스트가 공유되는가 하면, 일본 브랜드 회원에서 탈퇴했다는 인증 글도 올라오고 있는데요.

일본 제품 불매운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54.6%로 전주보다 6.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한국은행이 시장의 예상보다 일찍 기준금리를 내렸다는 기삽니다.

올해 안으로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금리 인하 시기뿐 아니라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락 폭도 시장의 전망보다 컸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인 2.2%에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는데요.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 1%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3. 한국일봅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됐지만 대형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전공의들은 법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위계질서를 바탕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는 폐쇄적인 문화 탓에 피해자가 신고할 용기를 내기 어렵다는 건데요.

상사의 부당함을 신고해도 병원에서 가해자들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기 일쑵니다.

또 괴롭힘에 대한 판정 기준이 모호해 실제 신고가 들어오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도 문제라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보겠습니다.

전남일봅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 입장권을 구매한 이들의 노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이번 대회 입장권 판매율은 88.7%로 판매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는데요.

문제는 텅빈 관중석입니다.

다이빙 경기 결승전의 경우 관람객 수가 150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나마도 시민 서포터즈들이 대부분이었고 일반인의 관람이 현저히 적었는데요,

기업이나 단체에서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뒤 정작 경기장은 찾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광산구 소촌건널목'의 지하차도 높이가 낮게 설계돼, 소방차의 진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하차도 공사는 철로로 인한 차량 정체와 건널목 안전사고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는데요.

새 지하차도의 경우 높이가 3.4m 밖에 되지 않아 소방차의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여기에 지상도로 구간에는 인도를 없애고 전기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해, 주민들이 재공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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